몸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키키 스미스의 '자유낙하'
1980~1990년대 여성성과 신체를 다룬 구상조각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아온 독일 출생의 미국 여성 작가인 키키 스미스(Kiki Smith)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 여성성에 대한 기존의 심미적 관점을 전복시키며 아름다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작가로 조각, 판화, 설치, 태피스트리, 드로잉, 사진, 필름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로 70이 넘은 나이에도 불타는 창작 열정이 놀랍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로잉, 판화, 조각, 사진, 꼴라주, 태피스트리 등 엄청나게 다양한 형태의 작품 1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키키 스미스의 자유낙하 전시 기간: 2022.12.15.(목) ~ 2023.03.12.(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요금: 무료 전시장에 들어서면 전시를 위해 조향된 향..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