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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최고만족✨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𝘈𝘗𝘔𝘈, 𝘊𝘏𝘈𝘗𝘛𝘌𝘙 𝘍𝘐𝘝𝘌 – 𝘍𝘙𝘖𝘔 𝘛𝘏𝘌 𝘈𝘗𝘔𝘈 𝘊𝘖𝘓𝘓𝘌𝘊𝘛𝘐𝘖𝘕 요즘 같은 더운 여름이나 비오는 장마철엔 에어컨 빵빵한 실내 데이트가 최고지~! 아모레 소장전은 두번째인데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을 통해 새로운 연결과 해석을 시도하는 현대미술의 한 챕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 경험이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수집품을 바탕으로 1979년 태평양박물관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으로 명칭을 바꿨다. 2018년 서울 용산 신본사에 새롭게 문을 연 뒤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전시와 연구, 출판 활동을 이어오고 .. 2026. 7. 9.
여의도 주민이 추천하는 냉면 맛집 베스트 7 냉면이 땡기는게 어느새 여름인가😀 여름이면 주1회 냉면집을 찾을 정도로 냉면 마니아인 나인데 여의도의 냉면집은 참으로 아쉬웠는데 최근에 새롭게 냉면 맛집들이 생겨나 내 입맛 기준 맛집을 정리해보았다. 매일 먹어도 좋은 내 소울푸드. 냉면이 좋아좋아 ❤️ 함흥냉면 : 일호면옥, 한주면옥, 오감면옥, 나의가야평양냉면 : 서령, 정인면옥, 판동면옥, 평가옥, 평양관(최근 2026년 6월 업데이트)새롭게 리뉴얼한 전망대 ‘63스카이피크닉'과 카페 ‘더커피성수’, 평양냉면 '서령'도 들러보시길.평양냉면 서령의 등장으로 여의도 냉면 맛집 라인업이 더욱 강화된 느낌이야😘국물이 육향이 진하고 면은 순메밀면이라 부담없고 부드러운 면 식감이 딱 내 스타일이야 😋만두 추가 필수! 밑반찬도 정갈하고 서비스도 친절하다... 2026. 6. 23.
서울시립미술관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후기와 굿즈 천국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고전으로, 회화와 부조, 드로잉, 아카이브 등 총170여 점의 작품이 무료 공개되어 얼른 다녀왔다. 붉고 푸르고 검은 색면이 부딪히고 갈라지는 화면 속에서, 고향 경북 울진의 산맥과 동해의 수평선이 강렬한 색채와 절제된 구성이 만들어내는 ’심상의 산‘으로 우뚝 서 있었다.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험이었다. 초반에 강렬하던 그의 산은 생의 후반부로 갈수록 절제되고 단순해지지만 색의 힘은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RM을 비롯한 개인 소장자, 기업들과 유족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더해강렬한 색채와 단단한 구성으로 ’산‘이라는 단 하나의 주제를 평생 붙들고, .. 2026. 6. 23.
역대급 규모의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전 -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여의도 63빌딩 별관을 전면 리모델링한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의 대형 개관전에 언니네 부부랑 동반해 다녀왔다.퐁피두 파리 본관의 수리 덕분에 서울로 들어온 큐비즘의 주요 소장품 91점과 한국 작가 21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를 놓칠 수 없지. 이렇게 대규모의 피카소 작품을 만난 적이 있었던가... 아...피카소는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다.더보기《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퐁피두센터 한화 @centrepompidouhanwha📍 영등포구 63로 50 63빌딩 별관📅 26.06.04 - 26.10.04관람료 : 2.8만원프랑스 건축 거장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한 하얀 '빛의 상자'로 재탄생한 건축물을 관람하는 재미도 좋다. 여기가 서울인가..빠리인가 분위기가 정말 멋지다. 큐비즘은 프랑스 파리를.. 2026. 6. 23.
풍만함에 반하다! 페르난도 보테로 : 형태의 미학 콜롬비아 출신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1932–2023)가 창안한 '보테리즘'에서 존재감 가득한 인물과 사물을 통해 유머와 따뜻함을 느꼈다. 보테로는 '새로고침 서양미술사2' 책에서 접했던 다채로운 색감과 풍만함으로 확고한 조형 언어를 형성한 라틴 아메리카의 피카소 같은 작가이다. 2015년 예술의전당 전시 이후 11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보테로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페르난도보테로재단과 보테로 연구자 크리스티나 카리요 데 알보르노스가 공동기획해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거쳐 서울에 이른 순회전이다. 보테로 서거 후 그의 작업실 등에서 발견돼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을 포함해 회화와 드로잉, 조각 등 총 112점이 선보였다. 페르난도 보테로가 창안한 대표적인 기념비적 양식 ‘.. 2026. 6. 5.
이석훈 덕후 여행 - 곡성세계장미축제와 담양 죽녹원 대표적인 장미 명소로 꼽히는 전남 곡성에서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다녀왔다. 2026년에는 5월 22일~31일까지 10일간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열여섯, 장미 사춘기 : 설렘·성장·변화’를 주제로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려 이 일대가 마치 거대한 정원 도시처럼 변신했다.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일시: 2026. 5. 22.(금) ~ 5. 31.(일) / 10일간- 장소: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gokseong_love -입장료(5천원)를 내고 곡성역 인근 행사장에 들어서면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펼쳐진 정원 구조는 유럽식 정원의 질서를 연상시킨다. 장미정원의 강렬한 색감과 달리 주변 밀밭과 어우러진 풍경은 유럽의 한 마을과 닮아 있다.곡성세계장미축제는 야간 개장을 밤 10시까지 운영.. 2026. 6. 2.
성곡미술관 '파리 보이지 않는 파리'전과 브런치카페 '커먼맨션' 가 열리는 광화문 갤러리 성곡미술관에 오랫만에 다녀왔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성곡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한편, 학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사립미술관. 기업인이자 교육자, 정치인이었던 고(故) 성곡 김성곤(省谷 金成坤, 1913–1975) 선생의 뜻으로 설립해 신진 작가 공모, 중견 및 원로 작가 전시, 지역 협업, 사회적 의제를 반영한 프로젝트, 국제 교류 등 공공성과 참여를 특징으로 한다. 우리가 아는 에펠탑의 파리 말고 그 관광 풍경 뒤에 숨어 있는 파리 작가가 51명의 오늘을 살아가는 다양한 관점이 담긴 사진전으로 공공성이 강한 전시 기획으로 보였다. 기후 위기, 이민자의 삶, 젠트리피케이션, 기후 위기와 도시 농업 등 .. 2026. 5. 31.
[다정한 책생활] 인생의 베일ㅣ서머싯 몸 꽃피는 봄에 시작된 다정한 책생활 17기는 5월말 초여름에 끝이 났다.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 뭐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매일 정해준 분량의 책을 읽고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소중하다. 인생의 베일은 얼핏 전형적인 불륜 서사같지만 몸 특유의 철학적 성찰, 입체적인 인물 설계, 서사를 이끌어가는 세련되고 힘 있는 인물묘사, 철학적 성찰 덕에 오래 사랑받는 작품이다.더보기허영과 욕망의 베일을 벗고 사랑과 삶의 의미를 되짚는 러브스토리. 세 번에 걸쳐 영화화되었어요. 2007년 나오미 왓츠,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영화 원작이기도 한데요. “마음을 얻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자신이 사랑을 주고 싶은 대상처럼 자신을 만들면 되지요.” 단테의 ’연옥편‘에 등장하는 피아 이야기에 매료된 서머싯 몸이 피아를 .. 2026. 5. 31.
하루키 덕후라면 주목!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난 하루키 덕후라고 자부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국내 최초 대규모 기획전 이 열린다는 소식에 4월부터 얼리예매한 후 5월초에 드디어 다녀왔다.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플랫폼엘)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놓칠 수 없는 전시회이다. 『노르웨이의 숲』, 『1Q84』 등 40여 개국 이상에서 출간될 정도로 영향력이 큰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 출간 작품 아카이브. 단독저서 102권, 번역 작품 105권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놓칠 수 없지.내가 20대 초반부터 책으로만 접했던 하루키를 음악, 영상 등의 확장된 감각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나는 참 황홀한 시간이었다. 동명의 마라톤 에세이에서 따온 전시 제목은 딱 이 전시에 맞아떨어진 느낌이다.. 202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