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Recipe100 [여의도] 수제버거와 비어의 멋진 만남 '오케이 버거' 이태원과 광화문 '오키친'을 스스무 대표는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고집하기로 유명하다. 그의 평소 요리 철학을 반영하면서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 '오키친'과 '오케이 버거'가 여의도에 문을 열었다. 직장인이 주고객인 여의도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오케이버거는 100% 수제 햄버거와 바를 접목해 드래프트 비어 등 주류를 함께 판매하는 버거&비어 콘셉트의 레스토랑으로 포지셔닝한 듯하다. 여의도 수제버거 맛집 #오케이버거+ 매일 아침 번, 패티 모두 직접 만드는 리얼 수제버거집 + 여의도에서 데이트 or 퇴근하고 가면 딱 좋을 곳 + 가볍게 맥주 마시며 대화하기 진심 좋은 분.위.기오케이버거/ 햄버거주소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8번지 동양증권빌딩 지하1층전화02-761-6420설명빵과.. 2014. 12. 7. [미도리의 삼시세끼] 브런치 해먹기 직장맘인 나는 주말이면 매번 '삼시세끼'를 찍는다. 옥택연과 이서진이 아닌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들 때문이다. 자급자족은 고사하고 장봐서 해먹기조차 쉽지가 않다. 적당히 시켜먹는걸 잘 못보아 넘기는 내 성격상 집에서 적어도 두끼 이상은 해먹게 된다. 요리는 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뒷처리 포함 꼬박 두세시간이 걸리는 노동 후에는 심신이 지치는 것이 후유증이 있다. 최근에는 가급적 간단히 3찬 이상 하지 않고, 적당히 시켜도 먹자고 편하게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아이의 입맛이 쉬운 맛에 길들여질까 영 신경이 쓰여서이다. 우리집 가사 분담에서 부엌과 냉장고는 내 유일한 전담 업무인지라 불평도 못하고 ㅠ 즐거운 요리를 위해 그릇에 변화를 줘보기로 했다. 샌드위치와 빵을 즐기는 아들 녀.. 2014. 12. 2. 신촌 갤러리 키즈카페 '키즐리'가 특별한 이유 한창 번잡하게 이리저리 뛰어놀 나이인 4~6세 아이를 둔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키즈카페이다. 아이들끼리 가면 엄마들은 수다를 떨며 쉴 수 있고, 아이들은 몸으로 노는 볼풀이나 미끄럼, 회전목마, 간단한 게임이나 소꼽놀이 등으로 두세시간은 너끈히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엄마들 유치원 모임이나 생일파티 장소로 가장 사랑받는 곳이 바로 키즈카페이다. 유료로 엄마들의 여유를 사는 곳!7~8세가 넘어가면 이런 놀이형 키즈카페는 좀 시시해지는가 싶은데 키즈카페가 점점 확산되면서 형태도 다채로워진다. 책과 함께 노는 북카페형 키즈카페나 요리/영어/직업체험 등 체험형 키즈카페, 그리고 전시를 하는 갤러리 키즈카페도 있다. 초등학교 아드님의 친구 모임 차 신촌 갤러리 키즈카페인 '키즐리'를 다녀왔는데 너무.. 2014. 10. 19. [여의도 맛집] 캐주얼한 버거와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땐 '비트윈 레시피' 여의도 홍우 빌딩은 막강 맛집들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나만해도 10년 가까운 여의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점심에 가장 자주 오는 곳이 홍우빌딩일 정도이다. 특히 1층에는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베트남 음식점인 '파파호'가 있고, 그 옆엔 TV에도 자주 나오고 팀 회식으로도 자주 가는 '서궁'이 있다. 코너를 돌아오면 벨기에 스타일의 '림벅와플'과 알 사람은 다 아는 '앨리스파이'가 있다.이곳에 어느날 1층에 새롭게 들어선 모던한 인테리어에 버거-파스타-샌드위치를 대표 메뉴로 내세운 '비트윈레시피(Between Recipe)'가 내 눈길을 끌었다. 외관을 봐서는 캐주얼 파스타 집 같은데 이런 위치에 장사가 될까 대뜸 걱정부터 들었다. 1층 밥집들이 주로 김치찌게, 만두, 분식집 이런 꿀꿀한 분위기라서 .. 2014. 9. 29. 무제한 해산물 뷔페 BBQ 스팀봇(Steam Boat) 레스토랑 말레이시아식 샤브샤브 스팀봇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본의 샤브샤브, 중국의 훠궈와 비슷하게 고기와 야채를 육수에 대체먹는 음식으로 랍스터, 새우, 조개, 꽃게 등 살아있는 해산물을 듬뿍 넣은 스팀봇은 국민 음식이나 마찬가지다. 각종 해산물을 닭 육수나 똠양꿍과 비슷한 향신료가 가미된 매콤한 육수에 넣어 대쳐먹는 말레이시아식 샤브샤브 요리이다. 대부분이 중국계 말레이시안들이 운영하는 이곳은 담백한 국물로 한국인에게 대부분 잘 맞지만 향신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주문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다녀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반다르 지역의 중국식 무제한 해산물 뷔페인 'Happy City BBQ Steamboat Restaurant'은 저녁 무렵에 문을 열어 새벽까지 영업하는 곳이다. .. 2014. 9. 13. 현대카드 '더 레드'로 즐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브런치 뷔페 현대카드 '더 레드'는 연회비 20만원의 프리미엄 카드로 카드 업계에서는 베스트셀러 카드입니다. 연간 회원 가입비를 내지만 넉넉한 M포인트 적립과 25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되기 때문에 '돈 버는' 카드라고 입소문이 많이 나서 많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카드죠. 주로 대기업의 대리급이상의 연봉이면 대체로 가입할 수 있죠.(보통 설계사가 주위 추천을 통해 연락을 해 주더군요.) '더 레드' 에디션을 발급 받으면 연간 25만 원 상당의 트래블 바우처와 럭셔리 바우처가 제공됩니다.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국내외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7~10% 할인과 17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에서 최고 15% 할인 혜택이 있죠.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더 블랙/더 퍼플/더 레드) 회원은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 덕수궁관 포함.. 2014. 8. 15. '올드타운'의 달콤쌉싸름한 화이트 커피맛에 끌리다 말레이시아에서 별다방, 콩다방보다 유명하고 인기가 높은 로컬 커피숍 브랜드인 ‘올드 타운(Old Town)’의 화이트커피를 아는가? 화이트 커피란 커피에 설탕과 크림의 황금 비율로 달고 부드러운 맛의 커피를 말한다. 직접 먹어보니 쌉싸름하면서 달콤한 커피 맛이 한국인들도 꽤 사랑하는 맛일 것 같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당일, 이른 저녁을 겸해 KL 몽키아라의 '올드타운'에 들렀다. 앤티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다이닝바 같은 분위기에 잔잔한 음악까지 흡사 멋진 바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말레이시아가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시절,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포(Ipoh) 지방의 중국계 말레이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다가 쿠알라룸푸르로 이주한 부유한 중국인들이 '화이트커피'라 지칭하면서 오늘날 말레이 .. 2014. 8. 10. 군침 도는 말레이시아 먹방 퍼레이드 아침 점심 저녁마다 즐기는 말레이시아 먹방 퍼레이드. 이번 여행이 관광이 아닌만큼 주로 동생네 집 근처 레스토랑 탐방에 그쳤지만 나름대로 현지 음식을 많이 접해보려고 노력했다.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살고 있는 말레이는 음식도 중국풍, 말레이풍, 인도풍 등 다채로운 맛을 즐겨볼까요? 9:30 말레이식 아침식사 조호바루에서 맞은 첫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나시 레막(Nasi Lemak)을 먹었다. 특유의 포슬포슬한 밥에 고기나 멸치, 땅콩, 삶은 달걀 등을 얹어 먹는 말레이 전통 음식이다. 매콤한 양념인 삼발(sambal)에 밥을 비벼 먹으니 참 고소하고 맛있다. 여기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쌀국수를 가는 면, 두꺼운 면 종류별로 고른다음 숙주와 어묵, 야채 등을 토핑으로 올려 먹는다. 오믈렛, 튀김에 양고.. 2014. 8. 4. 부모님과 주말 소경 - 강서면옥, 해원, 길상사 부모님이 병원 진료차 서울에 2박 3일 다녀가셨다. 연세가 드시니 여기저기 병원 신세를 질 일이 많아진다며 한탄하신다. 병원 진료 후 오랫만에 상경하신 부모님에게 맛난 것도 대접하고 서울 구경도 시켜드리기로 했다. 칠순이 넘은 부모님을 1년에 겨우 서너번 밖에 뵙지 못하는 불효막심한 나인데 며칠 함께 지내보니 새삼 많이 늙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주름진 얼굴에 연신 웃음을 보이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 켠이 짠하면서도 따스해진다. 자식이란 게 뭔지. 진자리 마른자리 가리며 노심초사 애지중지 키운 자식들이 하루 한번 문안 전화조차 하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폐를 끼칠까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싸아해진다. 나는 여지껏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무엇에 동동거리느라 막상 가장 중요한 .. 2014. 7. 13. 길에서 만나는 별미, 방콕의 주전부리 베스트 7 여행을 할 때 나는 먹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모험적인 시도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빼면 아마도 즐거움이 반감될 것이다. 혼자 다녀온 방콕 여행 사진을 쭈욱 훑어보다보니 현지에서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먹는 것도 분명히 색다른 문화 체험이다. 방콕은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다.길거리 음식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지 말 것. 간식 수준부터 국수나 덮밥처럼 가볍게 한끼 때우기에 충분한 것도 많다. 제대로 음식점에 들어가 앉아 먹다보면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조금씩 여러번 먹는 습관이 태국인들이 살찌지 않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가족 여행을 가면 차로 이동하고 일행도 많이 그때 그때 먹고 싶은 군것질을 다 하지 못했는데 혼자하는 여행에서는 어디서나 즉흥적으로.. 2014. 6. 14. [영등포 맛집] 타임스퀘어에서 브런치를, 카페 마마스 주말 여의도 타임스퀘어에서 가볍게 친구와 영화를 보기 전 후에 특히 주말 정오 전에 식사를 할 곳이 적당히 없었는데 어느날 타임스퀘어 3층 로비에 새롭게 들어선 카페 마마스를 발견! 오마이갓! 여의도에 살면서 수년간 타임스퀘어를 뻔질나게 들나들었지만 친구와 마땅히 조용히 식사를 할 곳이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지하 1,2층은 가족 단위의 마트 쇼퍼들로 언제나 시끄럽고 북적이며, 4층 식당가는 좀 더 가격이 높고 조용하지만 메뉴 선택의 폭이 좁다. '카페 마마스'는 빵, 치즈나 소스 등의 핵심 재료를 직접 만드는 브런치 카페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지점이 여럿 있는데 여의도에 있는 작은 사이즈와 달리 타임스퀘어에는 제대로 브런치 카페의 모양새를 갖췄다. 둥그런 라운드형의 인테리어가 흡사 외국의 브런치 .. 2014. 3. 30. [홍대&상수] 꽃이 있는 브런치 카페, 베르 에 블랑(Vert et Blanc) 주말 아침 느즈막히 잠에서 깨어나 꽃이 있는 식탁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장면은 모든 사람의 로망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다면? 멋진 브런치 카페를 찾아나서는 수 밖에 ^^ 베르 에 블랑(Vert et Blanc)은 상수역 2번 출구에서 극동방송국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만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적벽돌 건물이다. 1층에는 대형 생화로 만든 리스가 있는 꽃집 같은 데 가까이 가보면 카페와 플라워샵을 함께 겸하는 복합 공간임을 알 수 있다.새해 첫날, 집에서 뭉게는 아빠를 뒤로 하고 아들과 새해 계획을 세워보자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홍대 카페를 찾아나섰다. CANON 100D Lens 18~55mm 꽃이 있는 브런치 카페, 베르 에 블랑( Vert et Blanc).. 2014. 1. 5.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