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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16

여의도 주민이 추천하는 냉면 맛집 베스트 5 냉면이 땡기는게 어느새 여름인가😀 여름이면 주1회 냉면집을 찾을 정도로 냉면 마니아인 나인데 여의도의 냉면집은 참으로 아쉬웠는데 최근에 새롭게 냉면 맛집들이 생겨나 내 입맛 기준 맛집을 정리해보았다.  매일 먹어도 좋은 내 소울푸드. 냉면이 좋아좋아 ❤️ 함흥냉면 : 일호면옥, 한주면옥, 오감면옥, 나의가야 평양냉면 : 정인면옥, 판동면옥, 평가옥, 평양관평가옥 여의도점 최근엔 주로 정인면옥과 일호면옥이 가까워서 다니다가 불현듯 회식때 자주 갔었던 평가옥이 생각나 몇년 만에 찾았다.여의도 3대 전통의 냉면집인 평가옥은 시원한 물냉면에 고사리가 들어간 녹두지짐이가 기름에 튀긴 듯 바삭하다.작년에 1.4만원에서 올해는 1.5만 원으로 오른 사악한 가격에도 불평을 못하게 하는 깊고 깔끔한 맛😋어복쟁반과 만.. 2024. 8. 20.
브라이튼 여의도의 보물 같은 신상 브런치 맛집, 리스 카페 브라이튼 여의도에 들어선 맛집 중 최애인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인 리스카페. 각잡고 파인 다이닝보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와 집밥 같은 음식이 완전 내 스타일인 곳이다. 햇살이 따가운 캘리포니아 어느 작은 동네에 있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완전 취향저격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 중 내가 꼽은 최고는 집에서 엄마가 만든 것 같은 미트볼과 감자 스프라고 하겠다. 재료가 신선하고 음식은 푸짐하며 서비스는 친절하다. 요즘 분위기, 맛(가성비), 서비스의 3요소를 갖춘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다.나도 이런 스타일의 정이 넘치는 푸근한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다. 맛집은 역시 피클과 코울슬로조차도 맛있다는 건 내 나름의 진리. 리스미트볼과 쉬림프마카로니도 맛나고 클램차우더 스프와 빵도 아주 만족했다.갠적으로 난 싱겁게 먹.. 2024. 8. 15.
여의도 봄꽃 축제에 꼭 가야할 현지인 추천 찐맛집 여의도 봄꽃축제를 구경하러 오면 늘 맛집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여의도 거주 18년차가 넘는 나만의 찐맛집 리스트를 종목별로 추천해 보았다. 봄꽃축제가 열리는 윤중로에서 도보 인접한 곳으로 선정했음을 알려드린다. 1. 정인면옥 본점으로 수요미식회,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6회 선정된 평양냉면 찐맛집으로 진한 육향과 메밀면의 거친 식감으로 슴슴한 평냉 마니아라면 만족스러울 것이다. 가족 단위라면 수육과 만두, 녹두전(반접시 가능)을 추가하면 좋다. * 위치: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기독교침례회총회빌딩 1층 2. 콘타이 IFC몰 내의 이국적인 태국 분위기의 똠얌쌀국수와 팟타이 맛집. 태국 북동부 지방인 이싼 지방의 맛을 현지인 주방장이 재현해 진한 국물에 매콤한 양념이 맛깔난다. 가족 단위라면 뿌팟퐁커리.. 2024. 3. 30.
[여의도 맛집] 혼자로도 좋은 맛있는 혼밥 맛집 요즘 한 TV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이영자의 맛집이 뜨겁다. 뜬금없이 고속도로 맛집 지도가 뜨질 않나 나는 핫도그도 먹고싶더라. 먹을 것에 열의와 대리만족 욕구가 무척 큰 이영자는 자신의 매니저를 위한 맛집 리스트를 적어줄 정도이다. 대기시간에 혼자가서 후딱 가서 먹을 수 있는 방송국 근처의 1만원 미만의 밥집만 골라모은 정성이 갸륵하다. 물론 맛은 모두 보장할 만한 곳이다. 어제 필라테스를 하러 갔는데 가영샘이 여의도는 지리를 잘 모른다며 근처에 맛있는 밥집이 어딨냐고 물어온다. 순간 운동으로 일그러진 내 눈빛이 반짝 빛났다고 ㅋㅋㅋ 내가 바로 여의도 거주 15년차가 넘는 여의도 맛집 블로거가 아닌가. 근데 막상 추천하려니 제약 조건이 많다. 수업시간 중간에 혼자나가서 먹는 일이 많으니 그 많은 회식집 .. 2018. 5. 1.
연말 모임하기 좋은 내 취향의 추천 공간 최근 연말 모임을 자주 하면서 장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갈수록 취향은 까다로워지고 눈높이가 높이지다보니 만족스러운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 호텔은 비싸다보니 가성비를 따지게 되어 쉽게 만족하지 못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맛집은 서비스 수준에 불만인 경우가 많다. 굳이 특급 호텔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철학으로 손님들을 맞고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런 곳이 정말 좋은 공간이다. 친구나 가족 혹은 격식있는 모임을 위한 내 취향의 추천 공간을 소개해 본다. (물론 거주지의 한계로 여의도 위주 ㅠㅠ) 1. 절친들과 브런치 타임 - 세상의 모든 아침, 플린트2017/01/22 - [Best Recipe] - [여의도 맛집] 김태희와 비의 피로연 장소, 세상의 모든 아침 아침에 창밖을 보니 눈이 .. 2017. 12. 30.
한여름밤의 꿈같은 시간, 콘래드 서울 루프탑 바 '버티고' 푹푹 찌는 삼복더위 중 중복 날. 더위 먹기 딱 좋아 다들 추욱 늘어져 있는 이때! 세 여자가 더운 집안을 탈출해 도심 한가운데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의 9층 루프탑바 '버티고'로 향했다. 아이는 모두 아빠에게 맡기고 여자들만의 나들이가 오랫만이라 다들 살짝 들뜬 기분마저 들었다.이날은 LA에서 3년있다 얼마전 돌아온 친한 언니의 컴백 축하 파뤼~ 우리는 그녀가 돌아오기를 고대했던터라 뭔가 기억에 남을 근사한 웰컴파티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고 찜해 둔 버티고를 파뤼 장소로 결정! 역시 나는 다년간 행사 장소섭외의 달인이 아니던가! 여의도 IFC몰에 인접한 콘래드 서울의 루프탑 바 ‘버티고’는 지난해 가을 문을 열었고 매년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루프톱 바를 개장한다. 보통의 루프탑.. 2017. 7. 23.
[여의도맛집] 정통 하노이식 생면 쌀국수집 '에머이' 최근 여의도에 새로생긴 쌀국수 집 에머이에 1주일에 세번이나 다녀왔다. 여의도에 현지식에 가까운 베트남 쌀국수 가게가 드문데 반가운 소식이다. 보통 쌀국수 체인점은 육수가 천편일률적이고 건면으로 조리하는 호치민 스타일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색다른 북부 하노이식이란다. 분위기도 독특하다. 프랑스 '연인'에서 나오는 베트남 속 프랑스의 느낌이 난달까. 이곳이 인스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유도 맛과 분위기 모두 잡은 덕분이다.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벽돌건물과 베트남 특유의 빈티지한 컬러가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마치 하노이의 쌀국수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기분이 든다. 여의도점에 도착하니 11시 20분인데도 벌써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이다. 그나마 테이블이 많고 회전율이 빨라 20분 정도 기다리면 입성할 수.. 2017. 5. 16.
[여의도맛집] 청량한 샐러드가 맛있는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 정원의 돼지라니 이건 뭘 파는 가게인고? 오가며 공사중인 가림판을 보며 참 궁금했던 곳이다. 여의도 공원 맞은편 한화빌딩은 카페 테라로사가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다. 로비를 막아 높은 천정이 좋았던 이곳의 절반을 탁 잘라서 공사를 하더니 4월초에 드디어 샐러드 가게를 오픈했다. 이름이 바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 샐러드도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표현한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이다.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를 보유한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곳. 이름도 특이하지만 청량감이 드는 청녹색의 간판도 맘에 들고 가게 앞에 높인 예쁜 자전거들도 멋지다. 먼가 여의도가 아닌 LA 어느 한 매장 같은 느낌.. 2017. 4. 22.
여의도 벚꽃축제 갈 때 꼭 알아야 할 추천 맛집 여의도 벚꽃축제가 4월 9일까지 윤중로 일대에서 열린다. 매년 상춘객들로 몸살을 앓다보니 주민들은 그리 달갑지 않기도 하지만 우리도 축제 분위기에 젖어보기로 했다. 얼마전까지 입을 꼭 다물고 있던 벚꽃들이 며칠 올라간 온도 덕분인지 활짝 만개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에는 윤중로에 꼭 나가 볼 생각이다. 주말 절정 . . . #주말 #일상 #일상스타그램 #봄 #벚꽃 #여의도 #꽃 #꽃스타그램 #여의도벚꽃축제 #주말 #봄스타그램 midorijung(@midorisweb)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4월 7 오후 8:28 PDT 여의도 벚꽃을 구경하러 오면 늘 맛집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여의도 주거 10년차가 넘는 나만의 맛집 리스트를 종목별로 추천해 보았다. # 수요미식회 맛집 : 오케이 버거, 희정 식.. 2017. 4. 8.
[여의도 맛집] 콘래드 서울 뷔페 '제스트(ZEST)' 여의도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에서는 한식,일식,중식, 디저트 4개의 존에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특별한 날에만 찾게 되는 것이 호텔 뷔페인데 콘래드 호텔은 매주 월요일을 제스트 데이로 정하고 거의 반값에 뷔페를 선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소화력 때문에 과식하기 싫어서 어지간해서는 뷔페를 잘 가지 않게 된다. 매주 월요일 제스트 데이에는 점심 저녁 모두 48,000원으로 가성비가 괜찮다고 해서 결혼기념일을 핑계로 가족끼리 다녀왔다. 예약 필수.먼 날이 아니면 호텔을 안 가시는 남편님과 공식적으로 퀄리티 좋은 음식으로 눈과 입이 호강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고고고~ 콘래드 서울 제스트 http://www.conra.. 2017. 3. 28.
[여의도 맛집] 김태희와 비의 피로연 장소, 세상의 모든 아침 지난 주 대한민국은 수퍼스타 김태희와 비의 결혼 소식으로 떠들썩했다. 소박하게 가회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서 더 그렇다. 결혼식 비용이 통들어 수백만원에 그친다는 기사도 봤다.요즘 스몰웨딩이 대세라 그런가 신부 드레스도 의류디자인을 전공한 신부가 준비하고, 피로연을 한 곳이 여의도 전경련 회관 50층 이란다. 바로 하루 전에 우리 엄마들 저녁 모임을 한 곳이라니!!! YG엔테에인턴트 연예인들과 각별한 친분이 있는 YG FOOD 노희영 대표가 초대한 모양이다. 와우~ 여기가 결혼식 피로연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내가 자주 가는 곳에 김태희와 비라니!!!!!!!! 우리 지훈이(미카엘)가 드디어 대한민국 최강미녀 #김태희(베르다) 양과 결혼을했다...!!!! 경건하고 감동적인 혼배미사와 따뜻하고 행복하고 .. 2017. 1. 22.
[여의도 맛집] 품격있는 고기집, 이도 맨숀 남다른 고기 사랑으로 유명한 조선 세종의 이름은 이도李祹). 국회 맞은편 대로에 오가면서 수상하게 생긴 검은 색 건물이 올라오기에 눈여겨봤더니 바로 '이도 맨숀'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고기집이었다. 먼가 좀 트렌디해 보이는 한식 다이닝 레소토랑 이도 맨숀의 대표 메뉴는 유기농 삼겹살과 한우 꼬냑등심이다.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톤타운된 차분한 인테리어에 1층은 오픈공간, 2층은 칸막이 공간으로 회식 등 단체 모임에 좋다. [기본 정보]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94 전화: 02-785-0909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reak time 15:00~17:00가격 : 유기농 삼겹살 16,000, 유기농 항정살 22,000, 한우 꼬냑등심59,000원 실내에 들어서면 조명, 인테리어가 뉴욕.. 2016.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