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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8

워킹맘을 위한 신선한 한우 불고기(싱생마켓) 부랴부랴 퇴근해 저녁을 준비해야하는 워킹맘의 마음은 언제나 분주하다.냉장고에 재료가 뭐가 있지? 저녁은 뭘 해먹나? 또 배달을 시켜야하나? 때로는 야채가 떨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고기가 없으면 저녁 때꺼리가 난감할 때도 많다.가뜩이나 우리 아파트에는 그 흔한 마트나 수퍼도 없으니 미리 재료를 쟁여놓지 않으면 안된다.그런 고충이 있다보니 냉동실에는 각종 육류와 생선, 어머님이 해주신 국탕류로 그득그득하다. 그마저도 동이 나면 뭔가 불안하달까. 홈쇼핑의 육개장이나 갈비탕을 사먹어도 봤지만 퀄리티가 별로다. 그런 와중에 지인의 추천으로 싱생마켓(http://mysingsang.com)의 포장육을 만나게 되었다. 자, 그럼 신선한 재료의 포장육으로 10분만에 간단한 요리를 한번 만들어보자. 도착한 아이스박스에는 .. 2017. 1. 31.
아리타 꽃접시에 지름신 영접 늘 나에게 지름신을 내리는 이웃 블로그에서 매번 눈팅만 하던 아리타 꽃접시에 그만 지름신이 내려 영접하고야 말았다.http://blog.naver.com/cmoonn/220896707715 원산지인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가서도 손에 넣기 힘든 녀석이다보니 직접 바잉을 해서 구매할 수 있는 이 블로그를 통해 구입하게 됐다.국내에서도 이태원의 mmmg 매장 등 몇군데에서나 손에 넣을 수 있는 희귀한 녀석이다. 일본 사가현 아리타에서 생산되는 이 특이한 자기의 그릇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해외 디자인상을 받기도 한 제품이다. 아무거나 담아도 예쁘지만 특히 파스타나 디저트, 과일 등을 담으면 멋지다. 저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로 강하고 아름답다. 일단, 너무나 가벼워서 종이짝 같다. 내가 산 회색은 무광이지만 전자레.. 2017. 1. 29.
고향길 단상 명절이면 다녀올 고향이 있다는 것이 마음이 놓인다.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그렇다. 형제들과 어릴적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수다를 시끄럽게 떨면서 밥상을 차리는 풍경도 평화롭다. 쇄약해지는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스럽고 한해한해 늘어가는 우리들 주름도 슬프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별탈없이 자라서 군대도 가서 상병 휴가를 나오기도 한다. 우리는 서로 작은 건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눈다. 세월은 어쩌면 이렇게도 한 순간에 휙 지나가는 일장춘몽인건지. 그게 조금 슬플 뿐이다. 2017. 1. 29.
[여의도 맛집] 김태희와 비의 피로연 장소, 세상의 모든 아침 지난 주 대한민국은 수퍼스타 김태희와 비의 결혼 소식으로 떠들썩했다. 소박하게 가회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서 더 그렇다. 결혼식 비용이 통들어 수백만원에 그친다는 기사도 봤다.요즘 스몰웨딩이 대세라 그런가 신부 드레스도 의류디자인을 전공한 신부가 준비하고, 피로연을 한 곳이 여의도 전경련 회관 50층 이란다. 바로 하루 전에 우리 엄마들 저녁 모임을 한 곳이라니!!! YG엔테에인턴트 연예인들과 각별한 친분이 있는 YG FOOD 노희영 대표가 초대한 모양이다. 와우~ 여기가 결혼식 피로연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내가 자주 가는 곳에 김태희와 비라니!!!!!!!! 우리 지훈이(미카엘)가 드디어 대한민국 최강미녀 #김태희(베르다) 양과 결혼을했다...!!!! 경건하고 감동적인 혼배미사와 따뜻하고 행복하고 .. 2017. 1. 22.
DMZ로 떠난 고성 겨울 여행(헬로엠 펜션) 동해로 겨울바다를 보러왔다.연말, 연초에는 늘 갑작스럽게 떠나게 되어 강원도가 늘 단골 코스이다.서울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바다를 볼 수 있고 스파가 가능한 풀빌라 숙소를 고르다보니 다시 헬로엠을 찾게됐다. 숙소는 호텔을 제외하고는 거의 재방문을 하지 않는 편인데 이곳은 워낙 만족도가 높았지. 올 3월에도 폭설이 내려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강추위로 날씨가 영화 10도까지 떨어졌다. 역시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지 ^^ 라고 자위하며 출발 !● 헬로엠 펜션 (강원 고성) (예약 : 033-637-2206 / 홈페이지 : http://www.hellom-inn.com)여전히 깔끔한 헬로엠 펜션의 모습. 사장님이 정말 정성들여 관리하는 티가 난다. 우리가 묵었던 꼭데기층 복층 MS룸(4층 37평)은 샤시공.. 2017. 1. 21.
내가 잊으면 안될 '너의 이름은(2016)' 일본 애니메이션의 차세대 거장으로 불리우는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으로 국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개봉 첫주 애니메이션임에도 1위로 올라 일요일에 이미 누적 100만을 돌파했더니 정말 대단한 열기다. 국내에선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최대 반응이라고. (07년), (13년) 등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색채, 정교한 배경 묘사, 섬세한 언어로 사랑받는 “신카이 월드”는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나는 처음 봤지만 이 감독은 일단 시공을 초월하는 '타임시프트'라는 소재로 서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세계를 구한다는 '세카이계' 소재를 꾸준히 다뤄왔고 이번 영화가 그 결정판 쯤 되는 모양이다. 타나카 마사요시 감독 '세카이계' 세계관의 결정판 의 일본 신세대를 대표하는 애니메.. 2017. 1. 8.
2016년 미도리의 블로그 연말 결산 티스토리에서 연말결산을 해주니 너무 좋다 ^^그나저나 내가 언제 맛집 블로거가 된거냐구!!! 1년동안 겨우 40개의 포스팅(월 3.4개 꼴)을 하다니 이러다 월간 블로그가 될 판이다.총 39만 명 방문(파워블로거 며칠 방문자수로군 ㅠ)자에 주제도 없는 잡식 블로거. 이게 내 블로그의 현실이다. 대체 여행도 많이 못가고 책도 영화도 많이 못보고...뭘 한건지 ㅠㅠ올해는 블로그의 목적성을 하나 정해서 키워드로 밀고 나가보련다. 무엇으로 할까? 2016 글작성 수40개1234567891011120.01.53.04.56.0주제별 글작성 수11맛집5국내여행4책4영화3해외여행3카페·디저트태그별 글작성 수6맛집5가족여행4브런치4여의도맛집3여의도 맛집3영화2016 방문자 수392,802명12345678910111225.. 2017. 1. 7.
ITX 기차타고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가자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 강촌에 스키타러 가자. 겨울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스키를 타러 1박 2일로 강원도에 다녀왔는데 요즘은 당일로도 가능해졌다. ITX 청춘열차를 타면 용산에서 백양리역까지 48분이면 데려다 준다는걸 처음 알았다. 스키시즌에만 강촌 스키장 백양리역에 임시 정차를 하고 내리면 스키장에서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참 편리하다. 이야 세상 좋아졌구나.!!!! KTX와 제휴해 여행상품도 운영하고 장비렌탈도 해주니 참고하시길~ ITX-청춘으로 떠나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여행 겨울방학을 맞아 몸살을 하는 아들을 위해 강촌으로 출동! 지난 봄에 춘천 여행 코스로 강촌 엘리시안에 숙박을 한 이후 겨울 스키장은 처음이다. 2015/03/10 - [Life Journey] - 엄마야 누나야~ 봄에는.. 2017.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