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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처음엔 적응하느라고 무지 헤맸는데 이젠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제법 감도 익혔다고나 할까..(뭐 아직 완전히 적응하려면 갈길이 구만리지만 ㅠㅠ)
지난 주말에는 아들녀석과 3D 영화 드레곤 길들이기를 보려고 아침부터 서둘러 11시 50분 영화를 예매하고 목동 CGV로 나섰다.(근데 가보니 목동 현대백화점 CGV가 아니라 그 옆의 행복한 세상에 있는 메가박스를 예매한것이었다 ㅠㅠ) 일반 영화도 아니고 3D영화라서 어린 아이에게는 어지럽지는 않을지, 지루한 영화를 견딜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워낙 드래곤을 좋아하기도 하니 아들에게 생애 최초의 3D영화를 보여주려고 큰 맘먹고 나선 것이다.
책이나 음반, 영화 포스터에 옵큐를 갖다대면 영화 정보를 상세히 알려주는 '스마트 리더' 기능도 놀랍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에서 바이킹 족장의 아들로 태어난 비리비리한 소년 '히컵'이 어느날 부상 당한 드래곤(투슬리스:toothless)를 구하게 되면서 드래곤을 적이 아닌 친구로 삼게 된다는 이야기가 꽤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아바타>에 버금가는 3D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본 실감나는 비행장면은 드림웍스와 인텔의 합작기술인 '인트루 3D'(Intru 3D)는 무척 아름답다. '화합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교훈적인 주제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진부하지 않다.
5살박이 아들은 1시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지루해하더니 결국 클라이막스 장면은 모두 놓친 채 꼬꾸라져 잠이 들었고 영화를 보고 난 후 우리는 어디서 무얼 먹을까 잠깐 고민을 하게되었다. 옵티머스Q를 꺼내 '스캔서치' 기능으로 반경 100미터 이내의 맛집을 서치해본 결과 깔끔한 한정식집인 '용수산'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스캔서치는 POI검색 시, 내 주변(Land), 내 시야(street), 하늘(sky)의 날씨로 카메라를 향하는 방향에 따라 검색 사용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아주 멋진 녀석이다.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와 놀이터에서 모래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았다. 나는 역시나 옵큐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놀았다는 -,.- 주말에는 아이에게 집중하자고 해놓고 ㅠㅠ
푸르른 녹색과 메탈 디자인의 옵티머스Q는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예전에 스마트폰이 없을때에는 트위터, 블로그를 보거나 맛집을 검색해보거나 그러려면 반드시 PC앞에 앉아야했는데 이젠 집에서도 PC를 켜는 일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내게도 진짜 모바일 라이프가 펼쳐지는구나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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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아들녀석과 3D 영화 드레곤 길들이기를 보려고 아침부터 서둘러 11시 50분 영화를 예매하고 목동 CGV로 나섰다.(근데 가보니 목동 현대백화점 CGV가 아니라 그 옆의 행복한 세상에 있는 메가박스를 예매한것이었다 ㅠㅠ) 일반 영화도 아니고 3D영화라서 어린 아이에게는 어지럽지는 않을지, 지루한 영화를 견딜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워낙 드래곤을 좋아하기도 하니 아들에게 생애 최초의 3D영화를 보여주려고 큰 맘먹고 나선 것이다.
사진: 옵티머스Q로 촬영
책이나 음반, 영화 포스터에 옵큐를 갖다대면 영화 정보를 상세히 알려주는 '스마트 리더' 기능도 놀랍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에서 바이킹 족장의 아들로 태어난 비리비리한 소년 '히컵'이 어느날 부상 당한 드래곤(투슬리스:toothless)를 구하게 되면서 드래곤을 적이 아닌 친구로 삼게 된다는 이야기가 꽤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아바타>에 버금가는 3D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본 실감나는 비행장면은 드림웍스와 인텔의 합작기술인 '인트루 3D'(Intru 3D)는 무척 아름답다. '화합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교훈적인 주제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진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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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서치는 POI검색 시, 내 주변(Land), 내 시야(street), 하늘(sky)의 날씨로 카메라를 향하는 방향에 따라 검색 사용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아주 멋진 녀석이다.
증강 현실을 구현한 '스캔서치'에서 거리를 비춘 모습
목동에서 직접 스캔서치를 구현해서 찾은 음식점. 연락처와 위치 지도까지 한번에 볼수 있다.
덕분에 헤매지 않고 맛있는 비빔밥을 먹었다는 ^^V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와 놀이터에서 모래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았다. 나는 역시나 옵큐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놀았다는 -,.- 주말에는 아이에게 집중하자고 해놓고 ㅠㅠ
아~ 날씨 좋구나~~ 하늘에 갖다대니 저절로 날씨를 알려준다.
근처의 치킨집을 찾아보니 둘둘치킨이 나온다.
땅을 비추면 내가있는 곳 주변의 지역정보를 알려준다.
푸르른 녹색과 메탈 디자인의 옵티머스Q는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예전에 스마트폰이 없을때에는 트위터, 블로그를 보거나 맛집을 검색해보거나 그러려면 반드시 PC앞에 앉아야했는데 이젠 집에서도 PC를 켜는 일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내게도 진짜 모바일 라이프가 펼쳐지는구나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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