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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은퇴하여 고향으로 낙향한 최초의 대통령이 된 노 전 대통령은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로 홈페이지가 폭주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고향에서 발가락 양말을 신고 슬리퍼 차림으로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하고, 홈페이지에 근황을 남기기로 하고, 고향 강변에 쓰레기를 줍기도 한다. 참으로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새로운 정권이 출범하면서 의욕적인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MB는 CEO출신 대통령 답게 '아침형 관가'라느니 'Early Bird 증후군'이나 '과로 정부'니하는 많은 얘기들이 쏟아져나온다. 기업에 몸 담은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아침 8시에 국무회의가 뭐 그렇게 대수롭게 보이지는 않지만 여튼 이번 정부가 일은 훨씬 더 많이 할 것 같아 보인다. ^^
요즘 떠도는 사진 중에 재미있는 것이 있어 올린다. 이 사진 유포의 이면에는 예전 정권에 대한 향수가 있는 듯. "구관이 명관"이라는 얘기가 이래서 나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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