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Journey

세느강보다 아름다웠던 한강버스 체험 후기 & 신청 방법

by 미돌11 2025. 7. 14.
반응형

9월 본격 운영하는 친환경 한강한강버스 시민체험 운항에 당첨되어 1차 무료 시승에 다녀왔다.
여의도 선착장 공사하는 것을 오가며 보다가 체험단 소식에 냉큼 신청했는데 당첨되다니! 정말 행운이야!! 
파리의 세느강보다 아름다운 우리 한강! 한강 버스만으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멋진 순간이었다. 

한강버스 시민 탑승체험 신청 안내 

운항기간 : 7월1일~8월 23일 매주 화·목·토요일 
운항노선 : 여의도→뚝섬→잠실 
운항시간 : 화·목요일 14시, 19시 하루 2회, 토요일 14시 하루 1회 운행  
                 (7월 15일부터는 화,목 오전 10시 30분 / 토 14시)
신청대상 : 체험탑승을 원하는 시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등 
모집인원 : 회차별 100명 예정 
신청방법 : 탑승체험 신청 누리집에서 이름, 성별, 연락처 등 등록 
동반신청 : 1인 신청시 동반인 1인 추가 신청 가능 (연령 제한 없음, 12세 이하 아동도 신청 필수)
참가비용 : 무료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3차 신청
• 신청일 : 7.16.(수) 10시, 탑승 확정 문자 7.18(금) 안내(예정) 
• 탑승기간: 7.29(화), 7.31(목), 8.2(토) / 8.5(화), 8.7(목), 8.9(토)

4차 신청
• 신청일 : 7.30.(수) 10시, 탑승 확정 문자 8.1(금) 안내(예정) 
• 탑승기간: 8.12(화), 8.14(목), 8.16(토) / 8.19(화), 8.21(목), 8.23(토

내가 매일 바라보는 서울의 한강을 가까이 느껴보기란 쉽지 않은데 에어컨 빵빵한 유람선 같은 한강버스로 만나보니 너무 좋았다. 

서울에 살아도 한강 유람선을 타본지도 십년이 넘은듯한데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1시간 걸리는 코스가 지루하지 않게 여행하는 기분이 좋았다. 쾌적한 실내에서 서울 주요 풍경을 감상하며 마치 서울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 운항 구간
여의도 -> 뚝섬 -> 잠실 (편도, 60분 예상)


자, 이제 본격적으로 한강 버스를 타러 가볼까? 

체험단을 위해 출발전 여의도 선착장의 포토존과 선내에서 폴라로이드 촬영까지 해주는 세심한 서비스에 감동이야, 인증샷은 필수지! 선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굿 👍

선내에서는 안내 방송으로 한강 버스 운영안내가 계속 나오고 있었고,  
중반 이후에는 밖으로 나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실제 운영시에는 야외 출입 불가함) 

선내에서는 안내 방송으로 한강 버스 운영안내가 계속 나오고 있었고,  버스라기엔 유람선 같은 파노라마 뷰, 선내카페가 제공된다. 중반 이후에는 밖으로 나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실제 운영시에는 야외 출입 불가함) 


잠실선착장에 도착하면 역까지 도보 15분 정도 걸어야하는데 자전거 거치대, 셔틀버스가 제공되어 더욱 편리할 것 같다.

앞으로 정식 오픈하면 한강버스를 출퇴근용 교통수단으로 활용한다는데 정식운항에선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7개 선착장을 연결하는 ‘일반(한강)버스’와 마곡~여의도~잠실 3개 선착장을 연결하는 ‘급행(한강)버스’가 운영된다.


일반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약 75분이, 급행버스는 54분이 소요된다. 승객이 선착장에서 타고 내리는 것까지 모두 합한 시간이다. 주중에는 출퇴근시간 기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30분(도착지 기준)까지 15분 간격으로, 주말에는 오전 9시30분 첫 운항을 시작해 도착지 기준 오후 10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탑승 요금 :  성인기준 편도 3000,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 기후동행카드 이용시 월 5000원만 추가하면 한 달 내내 무제한으로 탑승 가능.


앞으로 잠실에 공연보러 갈때나 8월에 해외에서 동생이 들어올때 꼭 다시 와봐야지.
연인/가족/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