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1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만난 배두나의 진심 이야기쇼 두드림은 힐링캠프와 함께 내가 즐겨보는 토크쇼이다. 토요일 밤이라는 부담없는 시간대에 방영하기도 하지만 보통의 토크쇼와는 달리 초대 손님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짧은 강연을 한다는 신선한 포맷이 은근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다. 무엇보다 토크쇼도 화장을 벗고 좀 더 민낯으로 사람들과 호흡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 반갑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이나 인맥을 자랑하는 신변잡기적인 토크쇼가 아니라 배우로서의 고민, 흥행 실패로 인한 괴로움 등 자신의 아픈 이야기를 끄집어내 이를 통해 청중에게 '힘내세요'라며 말을 건네는 방식이 무척 신선하고 진솔하게 다가왔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대한 스토리가 있다. 이유없는 무덤없고 사연없는 인생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아무리 미운털 박힌 연예인이라고 .. 2012.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