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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네이버에 살고 있는 멋진 블로거④ 잠든 자유(여행,사진,맛집)

by 미돌11 200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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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인 잠든 자유(http://blog.naver.com/photo_nc2u/ )님은 이름은 다소 익숙하지만 제대로 블로를 살펴본 것은 최근이다. 여름 휴가 계획을 짜느라 여기저기 다니던 차에 멋진 팬션과 카메라 정보, 그리고 사진으로 혹~ 주제가 모두 여름과 딱 제격이다.

다루는 주제는 자전거, 여행, 음식, 리뷰 등. 크..내가 관심있는 주제가 다 모였구나. 내가 운영하던 개인 홈페이지와 매우 비슷한 주제인데 내가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하게 된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여행/사진/맛집 블로거라서 그런지 스폰서나 취재 요청이 오기도 하는거 같다. 평양냉면 맛집 리뷰로 떴다고 하는데 기자 못지 않은 취재  능력이다. 쥔장이 나처럼 국수 마니아인지 막국수, 냉면 포스팅이 유난히 많다.


역시 멋진 블로거의 삼박자는 기획력, 멋진 사진, 그리고 담백한 글. 쥔장은 인심좋게 둥글둥글하게 생기셨는데 엄청 스타일이 좋다. 개인적으로 검은 색 배경 스킨을 좋아하지 않는데 사진에 집중도가 생겨 좋고 또 컨텐츠 영역만 White로 처리해 포스팅을 읽는데는 불편이 없다. 

그 중에서 글이 주절주절 길지 않아 좋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정보를 쭈욱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다. 사진 몇 장과 자신의 관점으로 포인트만 찍어준다. 그래서 다 보고 나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검색하면 쫘악 나오는 그림만 붙은 포스트보다 감질나고 정제되고 그러면서 스토리가 있다. 가끔은 속이 후련한 직설적인 표현도 있지만 뭐 솔직한 포스팅의 느낌이 난다.항상 글 마지막에 (글|사진 잠든자유) 라고 써주는 Signature가 멋지다. 먼가 있어보이지 않는가 ㅋㅋ 일상 생활을 소재로 한 라이프로그들이 매우 많은데 리뷰 중심이나 정보 중심이 아닌 이런 스토리 중심의 블로그가 더 멋진 것 같다.

최근에 나의 세컨드 카메라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똑딱이와 DSLR이라는 포스팅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역시 똑딱이는 똑딱이 다워야지 DSRL을 흉내내서는 안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겨준다. 용도가 다른 법.
블로그 사진 잘 올리는 법에서는 사진의 황금 비율이 550X340 즉 1.618:1이락 알려주기도 하시는군요. 참고할께요 ^^ 

여행은 정말 보석같은 곳을 많은 곳을 발굴해놓았다. 흔한 해외 여행 자랑질 용이 아니라 국내 여행지다.
우리 주변에 흔히 가볼수 있는 흔한 곳이나 나만해도 가본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제주도 뿐 아니라 주문진, 단양, 부산 여수와 같이 바다가 있는 곳이나 진주, 춘천, 통영, 울진, 영덕 같은 작은 소도시나 대이작도, 소이작도, 덕적도와 같은 작은 섬들이 많다.

그 흔한 여행정보는 없다. 다만, 사진과 느낌과 여운이 있을 뿐이다. 카메라를 들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면 참고해도 좋을 만하다. 니콘D40를 메인으로 DP 2를 서브 카메라로 사용하며, 브롬톤 자전거를 탄다. 530개에 달하는 포스팅을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앞으로 자주 가보게 될 것 같다. 


내가 뽑은 BEST 5 
우래옥에 가서 꼭 먹어보리라 ㅋ
어쩜 빗방울을 이렇게 잘 표현하시나요..비오는 날 카메라 필참~ 불꽃 사진은 정말 예술.
그린, 레드 컬러별 인테리어가 딴 내 취향. 충남이라 좀 먼듯한데 한번 가족 여행지로 찜.
엔젤리너스는 내가 좋아하는 커피집인데 한강의 찰랑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커피라니 ㅠ 꼭 가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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