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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Journey

[로모] 뉴요커처럼 소호를 걸어보다

by 미돌11 2008.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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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town에 이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또 하나의 뉴욕, 소호 거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난한 예술가들의 거리였던 소호가 이제는 유명한 식당, 바, 부티크가 많은 화려한 거리로 변모더군요.
'South of Houston'의 약자인 소호(Soho)는 브로드웨이 서쪽 지대를 말하는데
지금은 뉴욕에서 잘 나가는 화가나 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와 부티크, 레스토랑 등이 분포해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과 새로 건축된 건물들이 잘 조화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니치 빌리지는 예술가들의 거리답게 산책하듯 걷는 것도 좋지만 밤이 깊어 갈수록
더욱 그 활기를 찾는데, 심야 커피점과 까페, 실험극장, 음악클럽, 재즈 공연장 등이 많고
또 대중에게 다가가면서도 높은 수준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예술인과 잠재적 예술인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워싱톤 스퀘어(Washington Square)는 뉴욕시의 4번가 서쪽 그리니치 빌리지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활기가 넘치는 공간이고 광장에서는 즉석 공연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New York University도 돌아보고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복잡한 시내보다 소호의 여유로움과 세련됨이 훨썬 더 좋았다는 ^^

 LOMO LC-A 

필름: KODAK PORTRA 160, KODAK COLOR 400

출장 이틀동안 드나들었던 대행사


계속 샌드위치만 먹었더니 질려. 아침에는 호텔 옆 감미옥에서 설렁탕 한그릇!

참 소호스러운 광고. 아마 클럽 모나코였던듯.



뉴욕의 명물, 옐로우 캡

점심으로 스시정식을 먹었는데 가격대비 매우 실한 구성이었다.


Welcome to Greenwich Village






어스름이 내리는 소호의 거리



소호에서 유명한 애플 스토어. 사람들로 무척 붐빈다.


마지막날 들른 소호의 재즈클럽 블루노트.


예약이 필수인 이곳. 좌석을 꽉 매운 청중과 70에도 정정한 트럼펫 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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