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뷰의 유저라면 누구나 고민이 하나 있다. 러버듐 펜을 보관할 케이스가 없어 자주 잃어버리곤 한다는 것이다. 출시 초기에는 가죽 케이스가 전무했는데 점점 종류가 늘어나는걸 보니 옵티머스 유저들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다. 그만큼 인기가 높아진다는 말이겠지? ㅋㅋ
한동안 오픈 마켓을 검색하며 이것저것 서칭하던 나는 결국 Yes 24에서 본 보이아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를 질렀다. 숙련된 장인의 100% 핸드메인드 제품인데 가격이 29,000원으로 제법 저렴했고 블루, 블랙, 오렌지, 핑크, 라임의 5가지 컬러 중 내가 좋아하는 그린 컬러가 있다는 것이 선택에 주효했다. 혹자는 무슨 케이스에 그리 돈을 들이냐고 말하지만, 8,800원짜리 플라스틱 케이스를 써보니 액정 보호도 안되고 영~ 옵뷰의 수준을 받혀주지 못해 미안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 ㅎㅎ
실제 컬러는 요것보다 살짝 연한 그린색이다. 형광등 아래서 찍었더니 에러닷!!
카드를 하나만 꽂으면 지갑 겸 다이어리다. 어디 갈때도 스마트폰 하나면 준비 끝!
핵심은 뒷편의 러버듐 펜 꽃이. 부드러운 가죽이라 쏘옥 들어간다. 카메라와 스피커는 뚫려있다.
좌우 앞뒤 다 막아주니 떨어뜨려도 충격 걱정 없다.
옆면에 새겨진 VOIA의 문구 'Special goods and Different life'
카드없이는 TV를 볼때 이렇게 세워둬도 좋다.
전체적인 평가는 가죽이 부들부들하지 않고 다소 딱딱하게 힘이 있는 편이라 휴대하면서 막 다뤄도 부담이 없이 탄탄한 느낌이다. 다만, 표면 처리가 약간 광택이 나는 느낌이라 자연스러운 느낌은 덜한 편이다. 앞면의 자석도 힘이 좋아서 여닫을때마다 '탁!'하고 기분좋은 소리가 나는 것도 마음에 든다. 봉제선이나 마무리도 깔끔하여 마음에 든다.
막상 사고보니 또 맘에 드는 케이스들이 눈에 들어온다. 더 블로거인 함영민(다찌)님이 추천하는 포레스트 그린(http://dicagallery.com/140159796854)을 보니 요것도 땡기는데 가격이 37,000원으로 좀 더 높다. 구매처는 요기를 클릭하면 된다.
짤방! 최근에 처음만난 옵티머스 LTE 2. 요녀석 2GB의 RAM을 가진 무서운 녀석이다. 무선 충전 패드가 물건이다.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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