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갈아탄 옵티머스Q2의 4인치와 5월에 갈아탄 옵티머스 뷰의 5인치 사이의 간극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옵티머스 뷰는 스마트폰이라기보다는 미니 패드 같은 느낌이라 이북을 보거나 이메일이나 문서 작성 등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무척 좋다. 이런 중간 카테고리를 패블릿이라고도 하는데, 아이패드과 같은 비율인데, 보기에 시원시원하고 가로 잘림이 없어서 시각적인 쾌감이 느껴진달까. 뷰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죠.
더욱이 보는 것에 최적화된 4:3 비율이라 웹 브라우징이나 블로그 포스팅도 가로 사진이 전혀 짤림없이 보이니 마치 PC에서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처음에는 가로로 넓은 비율이 어색하더니 쉽게 익숙해졌다. 함께 딸려온 리버듐 펜은 휴대성이 이슈가 되긴 했지만, 필기감은 정말 좋은 평가다. 굿굿! 3밀리의 지름으로 앞이 제법 뭉뚝하고 두꺼운데 잃어버리면 13,000원이나 주고 사야한다니 잘 간수해야지 ㅋㅋ
배터리는 세미 탈착 방식이라 기존의 휴대폰처럼 개인이 손쉽게 분리할 수는 없는 방식이긴 하지만, 덕분에 얇고 스타일리한 디자인을 고수할 수 있었고 2080mAh의 폴리머 배터리는 옵티머스 LTE보다 40% 이상 오래 지속되어 화면이 큰데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하는데 별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 저녁에 충전기 꽂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소모율이 0%인 100% 그대로 꽉 차 있어서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지금까지 내가 써온 스마트폰과는 차원이 다른 배터리 효율임에 틀림없다.
자~ 그럼 이제 슬슬 옵티머스 뷰 외관부터 살펴볼까요?
고런처를 설치한 메인 화면의 모습
하단 버튼 4가지인 메뉴, 홈, 이전, 검색 버튼. 개인적으로 이전기능을 검색보다 많이 사용하니 맨 오른쪽에 위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나무결 패턴의 고급스러운 뒷면
플로팅 매스 기법으로 살짝 떠 있는 느낌의 날렵한 디자인
위쪽은 전원, 충전, 퀵메뉴, DMB 안테나
LG리더스에서 베스트셀러나 잡지를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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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님의 '쿨하게 사과하라' 중 중요한 대목에 별표!!
상단의 퀵메모키를 누르면 어떤 화면에서도 자유롭게 메모와 그림 그리기가 가능하다.
할일과 생각 정리는 에버노트로 기록하는 습관을~
요즘 잘 나가는 깔끔한 디자인의 일정관리앱 Jorte
나는 무난한 검은색을 좋아하는 유저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자그니님의 옵뷰 화이트 사진을 보니 화이트로 확 땡긴다..아~ 자장면과 짬뽕처럼 블랙 앤 화이트는 선택하기 힘들어!!! 쓰다 질리면 껍데기만 바꿔주는 서비스 없을까요? ㅋㅋ
<옵티머스 뷰 화이트 사진을 더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 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홈페이지 참고 http://lgmobile.co.kr/mobile-phone/F100/LG-F10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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