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일하는 연습1 미도리가 뽑은 휴가 때 읽을 만한 책 8권 내 책장에는 아직 다 읽지도 못한 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휴가 때만 되면 나는 습관적으로 서점으로 향한다. 때로는 정보를 채우려, 때로는 허기진 내 마음을 채우려고 말이다. 나이가 들면 (남편과 공유하는 서제가 아닌) 나만의 멋진 서재를 갖고 언제든 읽고 싶을 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공간 하나쯤 갖고 싶다는 소망이다. 이번 여름휴가에도 어김없이 타임스퀘어 교보에 들러 책을 사기로 했는데 갈수록 책을 좀 편식하게 되는것 같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급히 SOS를 쳤더니 1시간만에 13권의 책을 소개해주었다. 정말 놀랍다! 어쩜 이토록 다양한 책들을 절대 내가 읽어본 적 없는 것들을 추천하는가 말이다. ㅎㅎ < 필립K딕의 단편집, 의료천국, 쿠바를 가다, 스팀덥, 던칸 왓츠의 상식의 배반, 리처드 도킨슨의.. 2011.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