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타1 헤이리의 '북하우스'와 '포레스타'로 봄나들이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러 파주 헤이리에 다녀왔다. 해마다 가는 편이지만 올해는 아직 채 날이 풀리지 않아 쌀쌀하고 을씨년스런 날씨라 상황이 좋지 않았다. 감기 걸린 주혁군과 걷기를 오래 하기엔 무리인듯하여 늘 하던데로 아티누스 건물의 '파머스 테이블'에서 점심 먹고 북카페 '포레스타'를 찾아보았다. 이곳은 한길사에 운영하는 서점과 북카페가 있는 곳으로 1층에는 북카페가 있고 2,3층에는 서점이 위치해있다. 건물 외관도 멋지지만 이곳은 서점의 구조가 정말 멋지다. 장애인 계단처럼 설계한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책을 하나하나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1,2,3,4층에 다다른다. 1,2층은 일반 도서, 3층은 어린이 도서들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중간 중간 주저앉아서 책을 맘껏 읽을 수도 있고, 창가에 앉아서 쉬면서 .. 2013.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