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호1 추천 전시 - 서도호 개인전, 다니엘 아샴 개인전,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 지난 10월~11월에 다녀온 지난 전시회 서도호 개인전, 다니엘 아샴 개인전,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을 소개해 본다. 1.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 발굴된 미래 예술과 시간의 경계를 허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다니엘 아샴의 개인전 . SF 장르의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 천년 후 미래를 설정하고 작가의 고유한 세계관을 몰입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여서 무척 인상적이었다. 프리즈에서 만났던 작가여서 더욱 반가웠다. 미국 출생의 작가는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의 트라우마를 경험한 뒤 ‘상상의 고고학’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카메라, 전화기 등 일상 속 물건들이 미래에 유물로 발견되는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미래 ‘유물(Future Relic)’이라는 세계관이 재미있.. 2024.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