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1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HBO의 TV드라마인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화 버전인 줄 알았는데 완결판인 시즌 7으로 나타났다. 눈을 어지럽히는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옷, 신발들, 전 세계에서 끌어 모아놓은 웨딩 드레스들, 애플 노트북과 화려한 인테리어 등만 참아주면 스토리는 여성들에게 꽤 공감을 주는 면이 있다. 물론 남자들은 내가 '스타워즈'나 '스파이더맨'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이 영화를 경멸할 것을 잘 알지만 말이다. 영화가 시작되고 "섹스 앤 더 시티"의 반가운 오프닝곡이 흘러나오자 신기하게도 내 가슴이 두근두근 반응한다. 시즌 6 이후 4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은 화려하기만 한 20대와 현명한 30대를 지나 성숙한 40대를 맞이하고 있어 세월의 흐름을 실감나게 했다. (캐리의 실제 나이는 43세, 사만.. 2008.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