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산책1 나답게 의미있는 삶, 담백한 북클럽과 허상욱의 분청산책 디자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새로은 북클럽 '담백한 북클럽' 4기에 가입했다. 취향에 맞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과 북촌 한옥 공간에서 향내 가득한 차를 마시며 책을 매개로 문화예술과 인생을 나누는 것이 북클럽의 매력이다. 이 모임은 디자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한옥 갤러리인 지우헌에서 진행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물론 요즘 혼자 책읽기가 너무 힘들어서이기도 하다. (덕질의 부작용인지 유튜브의 폐혜인지 ㅜ) 요즘 공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면서 북촌에서 열린다는 것이 마치 우아한 지적 활동처럼 느껴져 살짝 끌린것도 사실이다. 토요일 오전 북촌 골목을 한가로이 걸어올라가는 기분이 정말로 상쾌하고 좋았다. 사실은 지적인 매력의 다독가 클럽장 은진 님 @luv_minyun 을 인스타로 알게되어 자연스럽게 .. 2023.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