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필링스1 소수적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마이너 필링스' 한국계 미국 이민자 2세대로서 겪은 ‘소수적 감정(minor feelings)’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로 지난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를 수상하는 등 미국 평단의 찬사를 받은 . 현재 영화 의 제작사 A24에서 드라마로 제작 중이라고. 책 출간 이후 캐시 박 홍 작가는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기도 했다. 와 같은 한국계 이민자의 삶을 그린 책과 영화가 늘어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9.11 테러 이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며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가 높아졌고, 최근 코로나가 중국인이 숙주라는 인식으로 아시안 혐오가 번지면서 더욱 주목받게 된 책이다. 주위에서 미국 유학이나 영주권자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인은 주로 '모범 소수자', .. 2023.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