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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orate Media

[기업&미디어] 트위터에 빠진 기업들 사례 총망라

by 미돌11 201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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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마케팅 전문 채널인 <기업 & 미디어>가 4월호 특집으로 트위터를 들고 나왔다. 좀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보수적인 PR 매거진에서도 트위터를 메인으로 내건걸 보면 트위터가 열풍이긴 열풍인가보다.

이 특집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는데, 취재를 왔었던 조경희 기자는 실제 트위터에 빠져있었고, 아이폰 유저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녀가 말한 이 기획의 의도는 이렇다.


140자 마이크로 블로그인 트위터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백 수천의 팔로워를 가진 1인 트위터 영향력은 정치, 경제 등 모든 뉴스를 재가공할 만큼의 상당한 파워를 가진다. 그리고 뉴스를 생산하는 시발점이 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스피드함을 좋아하고 막힘없는 대화를 즐기는 현대인의 취향과도 잘 통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트위터 애(愛) 빠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강력한 허드(떼거리, HERD)를 만들어 가는 트위터는 강 건너 불구경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우선 뛰어들어 대화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게 급선무다. 그러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이른바 ‘배드 뉴스(Bad News)’에 대한 대응과 중단 없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은 필수다. 인맥관리에서 정보 얻기 등 그야말로 뜨거운 소통의 장, 트위터 열풍에 빠진 기업들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팔로윙 해 봤다. <조경희 기자>


 트위터愛 빠진 기업 Ⅰ. 새로운 소통을 말한다 hhttp://bit.ly/9R8Aje
 트위터愛 빠진 기업 Ⅱ.트위터, 어디까지 왔나 http://bit.ly/aq1YDS   
 트위터愛 빠진 기업 Ⅲ.트위터, 웹을 넘어 내 손안에 http://bit.ly/avtZyA

한국에서 트위터 사용자는 20~50만명으로 추정되고 그나마 실제 매일 트윗을 하는 사용자는 채 10만도 안되는 적은 사람들이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그 열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대기업 회장님, 유명 연예인, 각계 전문가들, 기자, 기업들이 모두 트위터에서 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트위터를 하는 기업이 드물 정도였는데 이제 기업 계정도 150개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 같다. 이번 호에 포함된 기업 트위터 사례는 실로 모든 기업을 망라하였다고 할 정도다. 소개된 기업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LG전자(@lg_theblog), KT(@ollehkt), SK 텔레콤@SKtelecom_blog), 삼성그룹(@Samsungin), 삼성전자(amsungtomorrow), 삼성캠페인, 영삼성, SERI, IBK기업은행(@SMART_IBK) 팬택스카이(@gotfeverSKY), 매일유업(@freshmaeil), MBC(@withMBC), 동원참치(@dongwon_tuna), 이마트(@Emartmall_com), 산돌커뮤니케이션(@sandollcomm), SK, SK네트웍스, 다음, 안철수연구소, HP, IBM, 삼성SDS,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모토로라코리아, 동원F&B, 신세계 이마트몰, 기업은행, 하나은행, 현대자동차, STX, 이대샬롬헤어, 나루CEM

이들 수많은 대기업 트위터들에게 넘사벽은 바로 트위터를 직접하는 CEO인 두산의 박용만 회장(@solaplant), 이찬진 사장(@chanjin)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그만큼 CEO 트위터의 위력은 크다. 물론 자발적으로 즐기면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러기에 CEO는 너무 바쁘다. 모든 기업 미디어의 딜레마이다.

기업 트위터를 활용하는 목적도 제각각이다. 기업/제품 정보 제공, 판촉이나 프로모션, 제품 판매, 서비스 채널, 채용 정보, 기업 이미지(명성)관리, CEO PI, 이슈 대응 등등. 분명한 것은 트위터가 아무리 단문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해도 기업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기업의 견해나 관점을 담은 '기업 미디어'라는 사실이다. 이젠 통제에서 개방의 시대로 바뀌었고 대화의 주도권은 고객에게도 넘어갔다. 기업 트위터 운영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신뢰 구축'이 되어야 한다.

[사족] 조경희 기자의 인터뷰에 너무 준비없이 응해서인가..내 말이 많이 인용되긴 했는데 간간히 수치가 이상한게 보인다...쩝.. 

 [참고 PDF] - 2009.9월 

트위터, 기업과 고객의 소통채널 될까 [LG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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