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블로거들과 시크릿 개발자와의 훈훈한 만남

LG전자 시크릿폰을 개발한 디자이너와 강화유리를 채용한 개발자가 직접 IT/가젯 블로거들과 대화에 나섰다.
최근 출시된 시크릿폰 컬러를 선보이고 반응을 타진해 보고 시크릿폰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내가 몸 담고 있는 업종이 IT분야이다보니 블로그를 알게 되면서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이 IT/가젯 관련 블로거들이다.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화하는 분야이다보니 발 빠른 이들의 포스팅에 입을 쫘악 벌리며 감탄하던 구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실제로 시크릿폰 간담회를 통해 만나게 되니 참으로 긴장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강한 포스를 온몸으로 뿜어내시던 IT가젯 임프레션의 외로운 까마귀님, 동글동글한 외모에 귀여운 눈웃음을 가진 늑돌이네 라지온의 라지온님, IT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포스팅으로 친근하고 훈훈한 외모의 라디오키즈님, 아마 가장 연하가 아닐까 싶은 거리로 나가서 키스를 하자의 자그니님.
어쩌면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듯 인상이 순~해보이는지. 개인적으로는 마치 연예인을 보는 듯한 기분 ^^
워낙 유명한 분들이라 그런지 서로 잘 아는 사이인듯 인사도 하고 대화도 나누시더군.

실제 대화가 진행되자 한동안 개발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시는가 싶더니 예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날아들었다.
이미 선수들끼리 알만한 건 모두 파악하고 계신 듯 했지만 개발자들의 숨겨진 비화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는 재밌게 들
으시는 것 같았다.

시크릿폰 간담회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외로운 까마귀님의 날카로운(?) 지적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버그는 컬러폰 출시시에는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시크릿폰 광고에 대한 반응, 온라인 바이럴의 소재 부족, 강화 유리 관련 bad worm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부족에 대한 아쉬움 등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준 자리였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

별다른 Hot Issue없이 마련된 자리였지만 블로거들과 개발자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충분히 좁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가진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역시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대화가 중요해~

+ 변하지 않는 모습, 시크릿 간담회 - IT가젯 임프레션  

+ 연신 개발 비화가 터져나온... 시크릿폰 개발자와 블로거 간담회... - 라디오키즈

+ 시크릿폰의 비밀 - 컬러판 시크릿폰 출시 기념 블로거 간담회  ..늑돌이네 라지온

+ 시크릿폰은 아이폰보다 강했다?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루비 바이올렛의 시크릿 컬러폰과 오드리 햅번

                       화기애애하면서도 열띤 만남의 자리, 블로거 vs 시크릿의 좌석 배치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의 자그니님과 라디오 키즈님.
 

                              IT가젯 임프레션의 외로운 까마귀님과 늑돌이네 라지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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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 [PR 2.0] - 블랙라벨 디자인의 비밀(Secret), 쉿~
2008/04/25 - [PR 2.0] - [VPR 6탄] LG전자, 블랙라벨 시리즈 3탄 '시크릿(Secre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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