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1 자극적인 제목의 반전, 파울로 코엘료의 '불륜' ‘불륜(Adultery)’은 썩 호감을 주는 좋은 제목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작가의 어떤 의도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거장인 파울로 코엘료가 그의 27번째 책의 제목을 '불륜'으로 제안했을 때 출판사들은 모두 반대했다고 한다. 그는 “뭐 어때요? 이건 제가 정한 제목입니다. 제 책입니다. 위험을 감수하겠습니다. 항상 말씀 드리고 있잖아요. 위험을 감수하자고. 저도 위험을 감수해야죠.”라고 했다고. 영국 미국 등 출간될 40여개국에도 이 제목으로 나오고 포르투갈, 프랑스 등 6개국에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니 그의 선견지명이 들어맞은 셈이다.칠순을 앞둔 그가 페이스북 친구 2200만, 트위터 팔로워 1,000만을 거느란 소셜미디어 대가라는 점이 새삼 놀랍다. 이번 책 제목을 ‘불륜’으로.. 2014.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