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스탠드1 드라마틱했던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관 후기 아~ 지금 생각하니 영암을 다녀온 것이 꿈만 같다. 죽도록 피곤하고 다리에는 알이 배이고, 낮은 구두를 신은 발은 껍질이 까지기도 하고..으~ 그래도 좋다. 나는 그곳에서 내 인생에 남을 멋진 추억을 하나 건졌으니.... 사실 나는 F1 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별로 활동적이지도 않고 운동 부족으로 항상 저질 체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보통 직장인이다. 그런 내가 회사일이 아니라면 이 머나먼 영암에 비행기를 타고 와서 이렇게 고생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회사가 스폰서하는 그 글로벌러스한 F1의 역사적인 경기를 한번쯤 봐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ㅋㅋ 물론, 일반인의 입장이 제한되는 VVIP 대우를 받는 패덕클럽(300~500만원선)과 그랜드 스탠드 석(3일권.. 2010.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