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읽기1 [고전 읽기] 치열한 여성의 삶을 그린 생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저) 2024년에는 울림터 독서모임에서 올해는 몇 권이라도 고전을 읽어보기로 했다. 1월 선정도서인 생의 한가운데는 루이제 린저 (1950, 독일)가 제2차 세계대전 후 전쟁의 허무주의가 팽배한 유럽 젊은이들 사이에 삶과 사랑의 의미를 탐구한 "여성교양소설"로 꼽히는 소설이다. 2024년 1월 울림터 독서모임 선정도서 ● 제목 : 생의 한가운데 ● 저자 : 루이제 린저 (박찬일 옮김) ● 출판사, 발행일 : 민음사 일기와 편지글, 니나의 소설 등 참신한 형식으로 '전후 독일의 가장 우수한 산문'으로 평가된다. 명성 있는 소설가이자 여성적인 매력을 가진 니나 부슈만을 사랑한 20년 연상의 의사 슈타인의 일기체 형식의 기록이 뼈대를 이룬다.모험을 무릅쓰는 여자이자 신념이 강한 니나는 자살시도, 두번의 결혼.. 2024.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