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임1 [연희동 맛집] 좋은 사람들과 연말 모임엔 제니스 카페 오랜 친구인 태인네 가족과 연희동 제니스 카페에서 조촐한 송년 모임을 가졌다. 먼저 신촌의 키즈 카페인 키즐리에서 한바탕 논뒤 저녁 식사는 연희동 제니스 카페로 진출했다. 홍대점은 오랜 단골이었지만, 연희동에 지난해 초 새롭게 오픈한 소식을 듣고 첫 방문이다. 제니스 카페(Jenny's Cafe)의 제니스는 한국에서 이웃집 미영이처럼 그런 친근한 이름으로 그 이름처럼 카페의 분위기나 음식도 매우 편안하고 소박하다. 연희동 제니스 카페는 사러가 쇼핑에서 약간 아래로 내려가면 카페 골목이 있는데 그곳 1층에는 제니스 브레드에서 직접 구운 빵을 팔고 있다. 날씨도 추운 이날, 장례식장에 다녀오는 두 남자에게 내가 실수로 홍대 제니스 카페의 주소를 알려주곤 '네비 찍고 와요!'라고 큰소리를 친 어이없는 실수를 .. 2014.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