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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log90

블로깅으로 인한 부작용 블로그에 입문한지 1년여, 열심히 포스팅하기 시작한지는 6개월이 되어가는 열정 가득한 초보 블로거. 틈만 나면 블로그를 들락거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블로그 하라고 권하고, 머릿 속은 온통 포스팅 소재로 가득하다. 그야말로 '블로깅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지만 더불어 이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수면 부족 업무 시간에 블로그를 할 수는 없으니 주로 아침 일찍이나 밤늦게 블로그를 해야 한다. 새벽에 잠이 깨면 세 시건 네 시건 컴퓨터앞에 앉는다. 특히 주말에는 다음날 출근 부담이 없으니 이런 일이 잦아지는데 이로 인한 수면 부족이 심각하다. 아~ 나의 다크서클이여~ 주말에는 블로그를 끊어야겠다.(맘 먹은대로 되려나 ㅠㅠ) 가위에 눌리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블로그가 머리속을 붕붕 떠다니고 심지어 그날 본.. 2008. 11. 18.
세계 유명 블로거들이 한국에 모여서 뭘 할까? 오늘 11월 17일 여의도 63시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인터넷신문사인 AVING(에이빙)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세계 블로거 기자협회(World Professional Blogger-Journalist Association, 이하 WPBA)'를 출범시킨다. 지난 10월 에이빙으로부터 기업체 스폰서를 구한다고 들었는데, 행사 진행 순서를 보니 한국은 유비쿼터스 도시에서 본 커뮤니티 컴퓨팅(정기욱 책임)과 지능형 메타블로그 검색(시맨틱스) 정도이고 모두 해외에서 온 블로그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발표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기업 스폰서로 참가비를 모두 대준다고 했으나 스폰서가 쉽게 잡히질 않아 인당 200불을 내라고 하는군요. 누가 이걸 내고 갈런지. 주최측인 에이빙은 "30여개국 .. 2008. 11. 17.
파워블로거와 미스코리아와의 상관 관계에 대한 소고 인터넷 사용자 수의 1/4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있을 정도로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중에서 많은 방문자수를 확보하고 있는 돋보이는 우수 블로거들을 우리는 '파워 블로거'라고 부른다. '파워 블로거'라고'하는 명칭에 대한 논쟁은 여기서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이미 한국에서는 정착된 통용되는 말이니까. 파워블로거의 파워는 어디에서 오는가. 블로깅은 단순이 IT스킬이 아니라 결국은 콘텐츠 제작능력이고 논리적인 혹은 매력적인 글쓰기 능력으로 귀결된다. 콘텐츠 제작 능력은 인문학적 지식을 비롯한 풍부한 앎과 다양한 앵글의 기획력을 필요로 하고, 핵심인 글쓰기 능력은 더더군다나 하루 아침에 향상되기 어렵다. 그러면 파워블로거는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인가? 이같은 파워블로거(혹은 .. 2008. 11. 15.
스킨을 변경하였으나 ㅠㅠ 민노씨님의 블로그 스킨인 hi8ar.net님의 스킨 디자인을 Sky Blue 컬러 버전으로 바꿔 적용하려고 어제 밤 3시간을 씨름하다가 결국 미완성 상태로 일단 오픈했다. 그동안 기존 스킨이 계속 에러가 심하고 속도도 느리고 우측 카테고리나 댓글도 펼쳐지지 않아서 바꿔야지 그런게 벌써 1년이 그냥 지났길래 '에잇~ 한번 해보지 뭐~'하는 무대뽀 심정으로 도전했다가 심각하게 후회 중 ㅠㅠ 제목이랑 각종 서브 타이틀에 테마 컬러인 Sky Blue를 적용하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우측 사이트 메뉴 밀림 현상, 댓글, 트랙백의 폰트 크기 변경, 검색 아이콘 겹침 등등 수정할게 산적한데 정말 RSS 수정은 너무 어려워 ㅠㅠ 게다가 LAYOUT은 한번 잘 못 건드리면 SIDE가 아래로 확 내려가버리질 않나 ㅠㅠ 정말 .. 2008. 11. 14.
11월에 가 볼만한 블로그 관련 강좌들 블로그 업계의 스타 블로거들이 이제 블로그 전도사가 되어 강사로 맹활약중입니다. 11월에는 저도 참가하고 싶은 강의가 보여서 정리해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A부터 Z까지 일시 : 2008년 11월 8일 (토) 9:00 ~ 11:30 장소 : 강남역 트라팰리스 602호 강사 : 이중대 에델만코리아 이사 http://junycap.com/blog/ 상세 내용 → http://www.onoffmix.com/e/aprasax/415 - 11월15일 신성철 싸이월드 블로그팀장 - 11월29일 (주) 정윤호 유저스토리랩 UserStory Lab. 대표 하루만에 끝내는 웹 2.0 비즈니스 캐치업 과정 일시 : 2008년 11월 13일 (목) 10:00 ~ 18:00 장소 : 비즈델리 교육장(역삼역 6번 출.. 2008. 11. 7.
내 블로그의 경사 두 가지 최근 제 블로그에 두 가지 경사가 생겼습니다. 하나는 블로거팁닷컴님의 여성 블로그 발굴 이벤트에 선정참여하게 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늘 미디어 블로거와 알바 블로거의 차이점에 대한 글이 블로그 뉴스 메인의 IT섹션에 뜬 소식입니다. 일전에도 로모가 본 화려한 가을이 포토 베스트에 뜬 적이 있지만 그건 내 블로그 메인 테마가 아닌 서브 테마였던지라 자랑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블로그 관련 글로 메인에 떠서 너무 기분이 좋아 남겨봅니다. 필로스님도 블업 99점을 주시고, 민노씨님도 포스팅에 자극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사실 이 글은 뭐 관계자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고 알고 있는 것이지만 언젠가 한번 포스팅하고 싶다고 Draft를 임시 저장해 놓은지 거의 2주만에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2008. 11. 6.
나에게 도움을 주는 블로그들: 유입 링크 분석 오늘 유입된 방문자가 1,300명을 돌파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랭크된 것도 아니고 뜨는 키워드를 사용한 것도 아닌데 최근에 꾸준히 방문자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나름대로(?) 분석해보았다. 물론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검색엔진 유입률이다. 이번 달 주요 키워드는 뉴욕, 로모, 배두나, 프라다폰2이다. 이 블로그의 주제인 PR 2.0이나 비즈니스 블로그는 어디로 갔는가 ㅠㅠ 유입 경로를 보면 가장 많은 방문자 유입은 다음 블로거 뉴스이고 그 다음이 구글과 네이버, 야후, 그리고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 블로그. Hanrss도 8위인데 왜 내 방문자 구독수는 아직도 바닥인지 모를 일이다...흑흑.. 검색엔진에서 가장 기본은 '외부 링크 인기도'이다. 즉, 나보다 높은 인기를 .. 2008. 10. 29.
발굴! 숨은 보석 같은 나만의 추천 블로그 모음 블로그는 그 사람의 인생 전체를 투영한다. 블로고스피어를 헤매고 돌아다니다 보니 생각지 못한 곳에서 주옥 같은 블로그를 자주 만나게 된다. 어쩌면 그리도 하나 같이 내공 100단의 멋진 블로그들이 많은지 정말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혼자 보기 아까운 내 RSS의 '관심사' 폴더의 주옥같은 블로그를 소개한다. 블로그 마케팅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나 자신에게로 몰입하고 있는 개인 블로그들이 아름답다. Cliomedia 미국 대학 도서관 사서의 재미있는 도서관 이야기. 미국에서 사서로 취업하는 법부터 참고봉사의 에피소드, 도서관 호텔, 도서관을 산책하는 법 등 기발한 포스팅이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보더라도 무척 흥미롭다. 건강, 의학전문 팀블로그 - Korean Heath Log 양깡님이 운영하는 병원, .. 2008. 10. 28.
파워 블로거들이 발행한 블룩(Blook) 총정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책을 편찬해 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책(Book)과 블로그(Blog)가 결합된 '블룩(Blook)'이라는 신조어가 미국에서 생겨나면서 한국에서도 불황기의 출판업계에 웹 2.0 출판 붐이 일어나고 있다.블로그를 통한 수익 모델이 뚜렷하지 않은 현실에서 책을 집필하거나 번역하는 것이 어느 정도의 수입이 보장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주변의 유력 블로거들이 책을 쓰거나 번역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으로 봐서는 꽤 쏠쏠하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내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 주인장이 발행한 내가 읽었거나 혹은 읽고 있는, 관심있는 책 몇 권을 소개해보기로 한다.(기존 전문 작가들이 책 발행 후 블로그를 오픈하는 출판사 홍보용 블로.. 2008. 10. 24.
블로그 운영 1주년 기념 9월 운영 리뷰 2007년 8월 블로그를 오픈하고 한달에 두세개씩 포스팅하고 방치하다가 본격 시작한것은 3월부터다. 3월에 12건, 4월에 10건, 5월에 9건, 6월에 16건, 7월에 22건, 8월에 17건, 9월에 24건으로 점점 횟수가 잦아지면서 방문갯도 늘어났다. 그동안 총 141개의 글을 올렸고 댓글이 512개, 트랙백이 79개, 방명록이 31개를 기록했다. 그나마 한달에 10여개의 포스팅을 겨우 채우는 날라리 블로그였는데 3월부터 본격 관심을 갖고 포스팅한 결과 9월에는 꽤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었다. 9월 방문자 기록을 보면 방문자가 500이 넘는 날이 4회나 된다. 9월 30일에는 로모 가을 사진 블로거 뉴스 포토베스트에 잠시라도 올라가면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앗싸~ [9월 일자별 방문자수 그래프] 포스.. 2008. 10. 2.
해외에서 활약하는 블로거들 총망라~ 다음에서 지난 4월 야심차게 런칭한 서비스 세계속의 블로그라는 것이 있다. 오늘로 참여자 수가 2,500명에 육박하는군요. 해외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애환이나 생활정보, 유학/이민 정보 등을 제공해 인기를 얻는 블로거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 티스토리 해외 블로거라고 소개한 포스팅에서는 별로 시원찮은 블로거가 없길래 제가 직접 발로 뛰어 찾아본 분들을 소개합니다. 티스토리 이외에 이글루나 태터툴즈 같은 곳에도 아주 훌륭한 블로거들이 많더라는 당연한 진실! 하테나 http://hatena.co.kr 일본 인터넷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블로그. 블로그 명칭을 하테나로 한 이유는 하테나의 CEO인 곤도씨의 인간적인 매력과 회사의 잠재력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7 티스.. 2008. 9. 25.
믿을 만한 추석 선물 고르는 법 추석이 가까워지면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추석 선물 마련이다. 일일히 찾아뵙지 못하는 고마운 분들에게는 온라인으로 선물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요즘이야 흔하게 널린것이 온라인 쇼핑몰이지만 선물하고도 제품의 질이나 배송 등 서비스 불만으로 낭패를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신뢰할 만한 곳을 찾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든다는 것을 체험으로 안다. "에잇 이럴바에야 백화점에나 가보는게 더 빠르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오늘 내가 소개하는 나물이(http://namool.com/) 사이트는 이런 신뢰를 담보해는 주는 사이트가 아닌가 한다. 최근에는 블로그에서 요리 블로거들이 매우 많아졌디만 따라하기 쉬운 요리레서피로 인기를 얻은 초기 사례가 아닌가 싶다. 2002년 개인 홈페이지에 재미삼아 그날.. 2008.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