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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병 안 걸리고 오래 사는 법 - 신야 히로미 나도 이제 곧 꺾어진 7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 보니 20대의 날씬했던 몸에는 조금씩 군살이 붙고, 운동을 하거나 그렇지 못하면 다이어트나 음식 조절을 해야만 몸무게가 유지된다. 정성스레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입 냄새가 나거나 이가 흔들리게 되고, 피부는 탄력과 생기를 잃어 피부관리실을 드나들어야 한다. 예전에는 '그냥'이던 것이 이제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는 시기가 된 것이다. 슬프게도 나는 늙고 있는 것이다. 자연히 건강에 관심을 갖기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최근 나의 이런 요구에 부응하는 멋진 책이 있어 소개한다.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장 관련 권위자 신야 히로미는 내 몸의 건강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누구나 병 안 걸리고 오래도록 열정적인 인생을 누릴 수 있.. 2008. 6. 9.
[추천 블로그] 상우의 일기 >> 상우의 일기 http://blog.sangwoodiary.com/ 초등학교 4학년 상우의 이쁜 그림 일기장이 블로그에 들어왔다. 지난 해 올블로그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어 행사에도 엄마 손을 잡고 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책 읽기'에 대한 포스팅이 있길래 처음으로 블로그를 가보았는데 글쓰는 솜씨나 표현력이 보통이 아니다. 나도 일기를 수년째 쓰고 있지만 일주일에 두세번 포스팅하는 것도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상우는 그림까지 그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글솜씨가 가히 어른들의 수준을 뛰어넘고 오히려 더 신선한 표현들이 더 많아서 매우 놀랐다. 독후감, 영화나 공연 후기, 동시 같은 작품에서부터, 어버이날 아빠의 발을 씻어주면서 느낀 교감과 같은 일상적인 내용들, 어린이 유괴에 대한.. 2008. 5. 28.
[추천 도서] 미디어 2.0 - 명승은 몇 년 사이에 IT업계의 불어닥친 Web 2.0의 소용돌이는 "사용자가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분야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 2.0은 올드 미디어에 대비되는 뉴미디어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일방적인 수용해서 적극적 선택과 의사 개진을 의미한다. "콘텐츠 생산 주체의 변화"라는 글(P.129)에서 기자들의 구태의연한 취재 관행과 언론사들의 상생 관계에 의해 독자들이 피해를 보는 현재의 권력 구조가 블로그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의 힘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단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뿐이다"라는 전제를 달고. 저자가 직접 체험한 1인 미디어 실험에 대한 경험담(Ringblog-그만의 아이디어)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상적인 미디어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 대한 냉혹한.. 2008. 5. 27.
[추천 도서] 웹 진화론 - 우메다 모치오 우메다 모치오 저/이우광 역 | 재인 | 원제 : ウェブ進化論 | 2006년 09월 블로그: 'My Life Between Silicon Valley and Japan'(http://d.hatena.ne.jp/umedamochio/) 일본 IT 분야의 지적(知的) 리더이자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블로거로 통하는 우메다 모치오의 저작. 게이오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동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학을 공부한 저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인터넷상의 엄청난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창조에 의한 ‘포스트 인터넷 버블’을 경험한 후, 현재 인터넷 세계의 최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와 그 미래를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구글이 다른 기업들과 어떤 다른 철학을 가졌는지를 자.. 2008. 3. 30.
[추천 도서] 웹 인간론(ウェブ人間論) - 우메다 모치오 우메다 모치오,히라노 게이치로 공저/이정환 역 | 넥서스BIZ | 원제 ウェブ人間論 | 2007년 12월 '웹인간론'은 '웹진화론'의 후속작으로 머릿속에서 모호하게 자리잡고 있던 이야기를 IT전문가의 관점과 인문학적 관점의 서로 다른 세계관이 만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있다. 일본의 IT를 대표하는 컨설턴트 우메다 모치오와 신세대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조합은, 웹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과 비 전문가의 예리한 질문이 오가는 구도를 형성해, 웹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보통 Web이라고 하면 IT관점에서 접근하는 책들이 대부분인데 인문학적 접근이 가능 나중에 나온다고 보면 웹이 어느새 우리 생활에 깊이 파고들긴 한 듯. 페이지를 접어두고 다시 보고 싶은 문구도 많다. >> .. 2008. 3. 17.
글로벌 기업의 역사(Our heritage) 브랜딩 요즈음은 웬만한 기업들은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과 기업간 소통의 최접접이 되고 있다. 그런데 기업을 대표하는 웹사이트라고 하면 보통 갖게 되는 편견이 천편 일률적이고 자화자찬으로 일관한다는 점이다. 누구나 갖고 있지만 잘 지속적으로 잘 운영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고객이 특정 기업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그것만으로도 그 기업의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웹사이트를 통해 브랜딩도 중요한 운영 목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간접 체험을 통해서 사용자의 관여도를 높이는 것이 브랜드를 인지시키는데 가장 큰 효과를 지닌다. 예를 들어 테마를 가진 체험관이나 역사관은 방문자들이 기업을 인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기업의 특징을 차별화하는 좀 더 적극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2008. 3. 9.
노키아 블루투스 제품 사이트 - nonstop living 영상과 자막의 훌륭한 동거 노키아 블루투스 제품 사이트 - Nonstop Living http://www.nokia.com/nonstopliving 제품 홍보 마이크로사이트들의 경우 대부분 미리 촬영된 이미지에 플래시로 효과를 입혀 멋져 보이게 구현하기 마련이다. 웹 콘티에 맞춰 별도 촬영을 할만큼 투자가 여력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노키아의 블루투스 제품 사이트는 스토리에 딱 맞게 짜여지게 촬영된 사진과 영상으로 딱 떨어지고 멋지게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 플래시 효과가 오히려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듯. 느낌이 짜릿! [덧글] 각각의 스토리에 덧붙여진 제품특징을 설명하는 'Product Features' 달콤하고 교태어린 목소리로 click here를 연발하기도 하고 헤드셋을 끼고 헤드뱅잉까지.. 2007. 11. 19.
[개편] LG 기업 대표사이트(www.lg.co.kr) LG기업 대표사이트(www.lg.co.kr)가 새롭게 단장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개편된 LG홈페이지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젯 기능을 하단에 채용한 것입니다. 방문자가 자주 찾는 ‘제품 바로 찾기’와 ‘계열사 바로가기’ 메뉴를 홈페이지 정중앙 하단에 채용하여 검색이 매우 편리합니다. LG관련사로의 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블로그 개념을 도입하여 LG브랜딩 컨텐츠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플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디자인과 함께 LG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주제들을 쉽고 친근감있게 전달하는 메뉴인 'LG이야기' 메뉴를 신설해 '이야기를 통한 기업브랜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메인 비주얼이나 서브 메인.. 2007. 11. 15.
블로그 추천도서 - Naked Conversations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로버트 스코블 외 지음·홍성준 외 옮김/372쪽·1만2800원·체온365 경쟁사를 무자비하게 넘어뜨리고 독점 위반 소송에 휘말리면서 ‘악의 제국’이라 불렸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나쁜 이미지를 떨쳐 버릴 수 있었던 비결은 직원들의 블로그였다. 이 ‘채널 9’를 운영하면서 MS가 ‘솔직하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데 기여했던 사람이 이 책의 공동저자 로버트 스코블. 블로그로 스타가 된 영국 무명 재단사부터 제너럴모터스(GM)의 밥 러츠 부사장처럼 기업 중역 블로거까지 다양한 사례가 실렸다. 이 책에서는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블로그를 하려면 넘어야할 여러가지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사례들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7장에서 다루고 있.. 2007.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