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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임직원 블로깅 왜 중요한가 임직원 블로그는 왜 권장하는가에 대한 포스팅을 한지 벌써 1년이 지났건만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블로그 도입에 대한 소식은 좀처럼 자주 들려오지 않는다. 문화의 변화란 그리 쉬 오지 않는가보다. 사내 홍보 업무를 수 년 간 해온 경험으로 보면 그 중요성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또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업무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사내 홍보의 가장 큰 목적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인데 임직원들이 우선 정보에서 소외되고 회사 정보를 외부 기사를 통해 나중에 듣게 된다면 그들의 로열티는 보장하기 어렵게 된다. 나에게 비밀을 얘기하지 않는 친구에게 어떻게 마음을 열수 있단 말인가. 이런 측면에서 블로그는 사내 임직원들과의 "속 깊은 커뮤니케이션"의 효과적인 툴로 매우 효과적이다. 직원 간 "속 .. 2008. 12. 3.
오바마의 스피치 라이터, 존 파브로의 힘 연일 오바마 관련 뉴스가 정치 톱 뉴스를 장식하는 가운데 오늘은 82년생 스피치라이터인 27세(81년생)의 존 파브로(N.H., Jon Favreau)에게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오바마 명연설 뒤에는 27세 청년 파브로 있다 ...조선일보(2008/11/28) What Would Obama Say? ...The New York Times(January 20, 2008) 오바마 진영에서 스물 세살이던 2004년부터 인턴으로 일하기 시작한 파브로는 오바마가 대강 구술하면 이를 문장으로 옮겼다고 한다. 보통의 연설문이나 기고문이 딱딱하고 건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사람의 말투와 철학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바마는 글에 맞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평소 생각과 즐겨쓰는 문장이나 말투(hi.. 2008. 12. 2.
기업 블로그 담당자는 왜 블로그를 해야 하는가 최근 기업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비단 특정 기업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님을 느낀다. 블로거팁닷컴의 Zet님이 서울 시청을 비롯한 각종 관공서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을 보니 공직자들에게도 블로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 같고 연예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이나 영화사들도 홈페이지 대신에 블로그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은 블로그에 대해서 쉽게 긍정하지 않는 것 같다. 기업 PR&마케팅 담당자들이 블로그를 표피적으로 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블로그가 지닌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속에 발을 담궈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IT기업이나 블로그 비즈니스 관련 에이전시가 아닌 일반 기업체 담당자 중에 파워 블로거가 어디 있는가?(.. 2008. 11. 13.
인터넷의 야생, 블로그에서 살아남는 법 10월 21일자 파이낸셜 타임즈 글로벌판의 Digital Business 섹션에서 웹 2.0으로 성공하는 법에 대해서 아티클을 소개하고 있다. 컨설턴트인 저자의 장기를 살려 각종 web 2.0 툴을 아래와 같이 잘 구조화하여 표현하고 있는데, 개별적으로는 매우 훌륭한 것들이긴 하지만 장점과 함께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이 글 중에서 저자가 블로그에 대해 언급한 부분만 소개해보기로 합니다. 기업의 관점에서는 다소 비관적으로 보이는 의견이기는 하지만 우리도 막연한 희망보다는 보다 냉정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Personal view: How to win by using Web 2.0 [전문 링크] By David Bowen Published: October 21 2008 15:26.. 2008. 10. 22.
IT블로거들과 시크릿 개발자와의 훈훈한 만남 LG전자 시크릿폰을 개발한 디자이너와 강화유리를 채용한 개발자가 직접 IT/가젯 블로거들과 대화에 나섰다. 최근 출시된 시크릿폰 컬러를 선보이고 반응을 타진해 보고 시크릿폰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내가 몸 담고 있는 업종이 IT분야이다보니 블로그를 알게 되면서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이 IT/가젯 관련 블로거들이다.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화하는 분야이다보니 발 빠른 이들의 포스팅에 입을 쫘악 벌리며 감탄하던 구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실제로 시크릿폰 간담회를 통해 만나게 되니 참으로 긴장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강한 포스를 온몸으로 뿜어내시던 IT가젯 임프레션의 외로운 까마귀님, 동글동글한 외모에 귀여운 눈웃음을 가진 늑돌이네 라지온의 라지온님, IT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 2008. 9. 29.
기업이 블로그를 활용하는 두가지 방식 바야흐로 블로거들이 대우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블로그 방문자수로 그 블로거의 등급과 가치가 결정된다. 기업들은 자신들을 대신하여 입소문을 내 줄 블로거들을 찾기에 혈안이고 블로거들은 이런 기업들의 손길을 갈구한다. 이런 과정에서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해주는 온라인 신생 대행사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기존의 마케팅 대행사나 PR대행사들도 온라인으로 사세를 확장해나가면서 점차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은 발생하기 마련. 항상 인기가 높은 블로거들은 전화기에 불이 나고(실제로 블로거를 초청한 행사 중 인기 블로거들은 계속해서 전화기가 울려대 진행에 지장이 있을 정도 ^^;) 한산한 블로거들은 목을 빼고 찾아주기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런 쏠림 현상은 블로거 간에도 서로 잘 알.. 2008. 9. 20.
프랑스에서는 바(Bar)에서 빨래한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파리에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할 명소가 있어 소개한다. 바로 LG전자가 기획한 워시바(WashBar). 보통 빨래방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구질구질한 이미지를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LG워시바는 이름 그대로, 관광객이나 주변 거주자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무료로 세탁도 하고, 음료도 마실 수 있는 세탁바(Bar)이다. 워시바의 세련된 바(Bar) 밑에는 트롬 세탁기가 줄지어 비치되어 있다. 그 트롬 세탁기 옆에는 책과 음료가 항상 준비되어 있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느긋하게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간단한 작동법만으로 간단하게 깔끔한 세탁물을 얻은 방문객들은 LG전자의 기술력과 세련된 마케팅 감각에 감탄하게 된다. LG워시바는 긴 유리창이 연달아 달린 파란색 외관을 가진 .. 2008. 9. 10.
정려원과 이선균의 달콤한 신혼 이야기 배우 이선균은 '커피 프린스'에서도 그랬지만 최근 종영한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도 달콤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그래서인지 최근 CF계에서 한석규와 이병헌의 뒤를 잇는 최고의 허니 보이(혹은 로맨틱 가이)로 떠오르고 있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무명이 길었던 그의 필모그래피는 그리 말랑말랑하지는 않은데도 커프 이후에 대중적인 이미지로 확~ 떠버린 이후에 오히려 캐릭터가 제한된 것 같아 아쉽다. 뒤늦게 LG 휘센 CF메이킹 필름을 보게 되었는데 오래된 여자친구도 있다는데 정려원과 너무나 다정하여 내가 살짝 걱정이 될 정도. 쟤네들 너무 친해보이는거 아냐 ㅠㅠ 아래 메이킹 필름 영상을 통해 보니 정려원도 참 자유분방하면서도 배려있고 솔직한 여성 캐릭터인것 같다. 결혼에 대한 환상을 휘센이 아주 잘 부각시켜 훌.. 2008. 8. 4.
트롬 신제품 발표장에서 만난 블로거들 LG전자에서 2008 세탁기 사업 전략 발표회와 신제품 공개를 함께 한다고 하여 소공동 롯데호텔 행사장에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LG 세탁기가 올해 35억불로 글로벌 톱 3, 2010년 매출 70억불로 글로벌 톱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의지와 함께 지난해 스팀 기능과 알러지 케어로 시장을 선도한 트롬이 새롭게 안심케어 시스템, 스피드 워시, 슈즈케어 기능을 들고 나타났다. 아울러 제품 발표회는 갈수록 세련되고 멋있어지는 것 같다. 이번 행사에는 주부 체험단과 블로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주부들만이 할수 있는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어 답변 패널로 참석한 연구개발 책임자들을 긴장하게 하기도 ^^ (현오사랑, 뽀로로님 멋져부러~) 갈수록 블로거들이 프로슈머의 대표주자로서의 역할을 .. 2008. 7. 31.
왜 기업들은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하지 못하는가? 약 한 달 전에 왜 기업들은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해야 하는가?라는 글을 쓴적이 있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블로그 운영에 뛰어든 회사를 만나보기란 쉽지 않다. 기업 블로그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업들은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꾸준히 운영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왜 기업은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자. 최근 안철수 연구소의 백신 엔진 문제점에 대한 사과 대응과 농심 불매 운동 등의 사례를 볼 때 기업이 위기 상황에 처할때마다 블로그가 있는 것이 좋은지에 관한 매우 상반된 결과를 보게 된다. 여기에 기업들이 왜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해야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기업 없다 제 아무리 일류기업에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기업이라고 해도 약점은 있기 .. 2008. 7. 24.
블로그 전문가 되기- PR 2.0분야 누군가 그랬다. PR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글은 잘 쓰는데 IT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이 많아서(문과라서 그런가 ㅠㅠ)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사실 블로그란 툴은 IT와는 그다지 연관이 없고 오직 전문자적 역량을 갖춘 '글쓰기'만이 중요한 툴임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무엇보다 다년간 쌓은 자신의 노하우를 아무런 조건없이 공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PR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매일 매일 전투를 치르고 있는 정말로 바쁜 사람들 아닌가. PR업계에서는 온라인 PR 혹은 블로그 관련 전문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블로그도 하고, 전문가로도 인정받고 1석 2조(도랑치고 가재잡고~)의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 3명을 소개한다. 모두 10년이상.. 2008. 7. 22.
포춘誌, 'Global 500' 순위 발표 (Fortune 7/10) 미국 시사주간지 포춘誌가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순위가 발표되었다. 1위에서 10위 기업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 Wal-Mart Stores 6. Chevron 2. Exxon Mobil 7. ING Group 3. Royal Dutch Shell 8. Total 4. BP 9. General Motors 5. Toyota Motor 10. ConocoPhillips 포춘誌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의 전년 매출(Revenue)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이번 순위에서는 월마트社, 엑손모빌社, 로열더치셀社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위~3위에 선정되었으며, 국적별로는 미국 기업 153개사, 일본 기업 64개사, 프랑스 기업 3.. 2008.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