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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Journey

말레이시아 르당 섬에서 달콤한 휴식

by 미돌11 200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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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1시간 가량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르당 섬.
자연의 입김으로 가득한 한적한 르당 섬은 말레이시아인에게조차 낯선 곳이란다.
 제주도 절반 크기의 작은 섬. 온통 유럽인들 뿐이라 흡사 지중해의 외딴 섬에 여행 온 기분.
 
그곳에는 옥빛과 짙은 푸른빛의 투명한 바다와 찬란한 빛깔의 열대어가 있다.
수심이 얕아 한참을 걸어가도 잔잔하고 얕은 바닷물로 바다를 바로 느낄수 있고,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하얗고 고운 비치의 파라솔에만 눕기만 해도 상쾌한 바람이 분다.

향기로운 망고와 드래곤 프룻, 무화과 같은 열대 과일을 먹으면
나른한 마음은 절로 평화로워진다. 아~ 휴식이란 이런 것.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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