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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Branding52

백마디 글보다 나은, 최고의 인포그래픽 6선 소셜미디어에서 긴 텍스트는 잘 읽지 않고 훑어보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다. 많은 정보나 데이터를 텍스트로 줄줄이 나열하기보다는 강조할 포인트를 잡아 시각화하여 이미지와 함께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 그래픽 즉, 인포그래픽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백마디 말보다 한개의 그림이 낫다는 말이죠. 미국에서는 기업, 정부 등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아직 제작업체나 활용 단체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인듯하다. 더 블로그 900일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면서 조사해 본 내 맘에 쏟 드는 인포그래픽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더 블로그 900일의 기록 9월 2일 1. 한 눈에 보는 소셜미디어 마케팅(마샤블) ht.. 2011. 9. 3.
칸 광고제에서 주목받은 2011년 소셜 미디어 캠페인 세계 광고인의 축제인 칸 국제 광고제가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프랑스의 칸에서 열렸다. 1954년에 처음 열린 이 역사적인 행사는 65개국을 대표하는 29,000점의 작품이 수상에 도전해 총 10개 부문 수상작이 배출했다. 올해는 행사 이름도 올해에는 '칸국제광고제'에서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로 바꾸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SNS 관련한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보통 필름 부문과 소셜미디어와 연계된 것이 많고, 출품도 한 부문이 아니라 여러 부문에 복수 지원한다고 한다. 한국 기업으로는 제일기획이 출품한 홈플러스의 옥외광고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부문인 "창의적 매출 효과(Creative Effectiveness)"는 지난해 우승작 중에서 실.. 2011. 7. 6.
'디지털 군중의 감성 코드'는 진심어린 소통 - LG경제연구원 리포트 군중 심리라는 것이 있다. 군중은 어리석다? 요즘 디지털 군중은 무척 영리하며 무엇보다 행동으로 옮긴다. 촛불 시위, 총선, 월드컵을 거치면서 우리는 그 현장을 직접 목도했다. 이제 많은 소비 제품들을 매장시킬지 히트제품으로 만들지도 이들에게 달린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다보니 많은 기업체들도 이를 눈독을 들이며 이들을 유혹하기 위해 기를 쓴다. 그러나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이 디지털 군중이다. 이들을 잘 간파해 해석한 LG경제연구원의 최근 리포트가 흥미롭다. [요약문 보기] LG경제연구원 ‘디지털 군중의 감성 코드’ 이 리포트에서는 디지털 군중의 감성 코드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음모론과 협력 추리 아폴로 11 호의 달 착륙 , 케네디의 암살 등 교과서의 많은 내용이 조작일 .. 2010. 7. 14.
CEO 트위터는 기업에게 계륵과 같은 존재인가? 요즘 대기업의 회장님이나 탑스타가 트위터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하는 것은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닐 정도다. 그렇다면, CEO가 트위터를 하는 것이 과연 기업에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 내가 1년쯤 전에 쓴 CEO블로그(2009/04/04 - 한국의 가 볼만한 CEO 블로그들)에 이어 오늘은 트위터하는 CEO편이다. 돌아보니 블로그를 하는 대부분의 CEO가 트위터를 하고 계신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해외의 경우 기업 관련 언급을 주로 하고 개인적 이야기는 부수적인데 비해 국내의 경우는 CEO들이 개인적 사담을 즐기는 경우를 많이 볼수 있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기도 하지만, 한순간에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한다. 대답하기 싫은 질문에 대답을 강요당하기도 하고 기분 나쁜 얘기를 듣게 되기도 한다. CEO 트위터의.. 2010. 6. 8.
김주하, 트위터에서 보여준 그녀의 남다른 행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업한 김주하의 트위터 행보는 참으로 흥미롭다. 개인으로서 82,000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박용만 회장'과 김제동을 능가하는 팔로워수. 이건 기업 트위터에겐 참으로 넘겨다보기 힘든 꿈의 팔로워 수다. 그녀는 MBC 마감 뉴스인 '뉴스 24'의 진행자로서 초계암 침몰, 지방 선거, MBC파업 등 각종 이슈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kimjuha)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야말로 1인 미디어인셈이다. 물론 이를 통해 몇가지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그동안 트위터 접는다 만다 하다가 아직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유명인의 행보는 일반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에는 트위터 아나바다 운동을 주도해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 2010. 6. 7.
창의력이 번뜩이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2가지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 아침에 유명해졌다는 말은 이런 경우에 쓰는 건가보다. 미국 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투나잇쇼(The Tonight Show)'의 진행자였던 코난 오브라이언(@ConanOBrien)은 무슨 이유였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임의로 딱 1명만 팔로우하기로 선언을 한다. 그녀가 바로 세라 킬린(@LovelyButton)이다. 그녀는 코난의 주문처럼 하루 아침에 유명해졌다. 하루 아침에 영문도 모르고 유명해진 그녀, 세라 킬린 Conan O’Brien’s Twitter Follower Gets Dream Wedding "나는 (누가 됐든) 임의로 선정한 딱 한 명만 팔로우(follow)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피넛버터와 고무로 만든 공룡을 좋아한다. 세라 킬린 당신의 인생은 곧 변하게 되리.. 2010. 5. 18.
[기고] 소셜 미디어 시대의 기업 브랜드 관리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트위터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손 안의 컴퓨터라 불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짧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 SNS인 트위터가 지난해 1,500% 성장했다고 하니 커뮤니케이션의 방식과 속도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종이 신문보다 휴대폰에서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전통적인 언론 매체가 작성한 뉴스보다 트위터에서 자신이 팔로잉하는 사람들의 관점이 담긴 글을 더욱 신뢰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의 확산은 기업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기업들은 예전보다 더욱 잦은 위기 상황에 노출되고 있으며 고객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 2010. 4. 28.
트윗 고수들에게 전수받은 트위터 활용 팁 5가지 오늘 나의 트위터 팔로워가 900명을 돌파, 리스트가 100명을 넘어섰다. 어영부영 트위터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그만 발목을 콱 잡혀서 벌써 1560이 넘는 트윗을 날리다니 정말로 놀랍기만 하다. 지난 해 참가했던 PR Talk에서 한상기 교수님이 인용하신 문구가 생각나더군요. "소셜미디어 시대에는 중요한 뉴스라면 반드시 나에게 온다."고. 이제 뉴스를 찾아가는 시대는 지난 것이다. 요즘은 트위터만 보고 있으면 TV도 뉴스도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내게 필요한 정보는 트위터를 통해 모두 얻고 있을 정도다. 그동안 트윗 초보에서 헤매는 나를 긍휼히 여기 많은 트위터 고수 분이 팁을 전해주신 덕분에 이제는 능수능락한 트윗질을 일삼고 있음을 감사히 여긴다. 이에 조금이나마 트위터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몇.. 2010. 4. 7.
어느 수상한 동네 병원 이야기, 제너럴 닥터 내가 병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기다리는 공간을 가장 편안하게 느꼈던 곳이 바로 산부인과였다. 그곳에는 예쁜 인테리어에 최신 여성 잡지에, 커피나 차를 마음대로 마실 수 있었던 곳이었다. 물론 사람이 너무 많아 한 사람당 돌아오는 진료시간은 턱없이 짧았지만 의사들은 모두 친절했다. 후에 출산을 하기 몇달 전에 나는 큰 여성 전문병원으로 옮겼지만 작은 규모지만 친절했던 그 병원을 잊지 못한다. 병원이란 곳이 가기 싫어 억지로 가는 곳이 아니라 가고 싶은 편안한 공간이 될 수는 없을까? 오늘 밤 우연히 감성다큐 미지수에서 '마음을 읽는 청진기'편의 젊은 의사들을 보고 지난해 TED에서 봤던 영상이 떠올라 포스팅을 해보기로 한다. 사진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tedxseoul.. 2010. 4. 5.
2010년 주목받는 한국 기업의 슈퍼볼 광고 전 세계 30개국 언어로 180여 국가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1억명 이상이 시청할것으로 보이는 슈퍼볼은 30초에 최대 300만 달러(약 35억 원)의 천문학적인 광고비로 유명하다. 지금 미국의 마이에미는 슈퍼볼 경기로 온통 떠들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 경기로는 최대 관객을 동원하는 미국 프로미식 축구의 TV중계 방송에 광고를 하려는 기업들이 줄을 섰다. 전통적으로 참가하던 도요타와 펩시 등이 빠지면서 한국의 기아 자동차, 현대 자동차가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 멋진 수퍼볼 광고를 몇개 모아 소개해보기로 한다. 먼저, 올해는 광고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구글이 슈퍼볼에 처음으로 한 것이 이슈네요. 간결하게 구글의 검색 철학을 잘 반영했군요 기아자동차의 광고는 한국 기업의 냄새를 완전히 없앤 듯. 현대자동.. 2010. 2. 10.
유통 채널로 떠오른 블로거, 새로운 수익원 될까? 예전 포스팅에서 세상에는 블로고스피어에는 세 가지 그룹의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생산자와 중계자와 소비자. 생산자는 물론 블로거를 의마하는데 이 블로거도 유형에 따라 다음 두가지로 나뉠수 있겠다. 미디어 블로거와 알바 블로거.(아..물론 블로그를 방치하는 분들은 빼고 ^^;) 2008/11/05 - [Media 2.0] - 미디어 블로거와 알바 블로거의 차이점 요즘 블로그가 점점 산업화되면서 이를 광고판으로 여기도 덤벼드는 중계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블로거의 알바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업은 블로거의 신뢰를 찾아 마케팅을 의뢰하고, 블로거는 자기 블로그의 신뢰를 발판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여기서 핵심 역량은 양질의 콘텐츠, 네트워킹, 적극적 마케팅(브랜딩)이다... 2009. 11. 10.
기업 홈페이지는 어디로 가는가 '겉만 번지르르' 기업 사이트 '낙제점' ...전자신문(6/30)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www.kicoa.or.kr)는 1500여 기업 웹사이트의 '인터넷 고객만족 수준'을 평가한 결과 낙제점인 평균 44.2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분석됐다고 29일 밝혔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이 디자인 위주의 시각적 요소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고객이 원하는 정보이용 편의성 및 웹접근성, 그리고 상호작용성 측면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내가 홈페이지를 담당할 때는 이런 기사를 보면 화부터 났다. 말은 쉽지.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노고를 필요로하는지, 얼마나 많은 부서와 협의를 거쳐야 하는지 알고 하는 말인가. 콘텐츠 기획, 카피라이팅, 디자인, 개발 등의 지난한 과정을 통해 심미적이면서도 .. 2009.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