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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리퍼블리크의 복합 외식 공간, 여의도 쓰리버즈(3 Birds) 여의도 새로운 맛집. 쓰리버즈(3 Birds)가 3 IFC 1층에 들어섰다. “문화를 이끄는 YG가 만든 K스타일의 복합 외식 브랜드”를 내세우는 YG 리퍼블리크(YG REPUBLIQUE)의 3가지 멋진 공간이 여의도에 4월에 오픈했다. YG 리퍼블리크(YG REPUBLIQUE)는 카페, 주점, 밥집을 한곳에 모아놓아 어디 이동하지 않아도 한번에 해결하도록 구성해 둔 곳이다. 쓰리버즈(3 Birds) 외에도 케이펍(K Pub), 삼거리 푸줏간이 주욱 길다랗게 늘어서 있어서 처음에는 낯선 기분이 든다. CJ 고문으로 있던 노희영 YG Foods 대표가 주도해서 그런지 여성 취향이 강하다. K팝 문화를 세계로 수출하기 위해 한국의 식문화, 노는 문화, 즐기는 문화를 전달하고자 메뉴, 공간, 서비스, 음악 등.. 2016. 5. 14.
[여의도 맛집] 숨겨진 아시안 레스토랑 베스트 3 요즘에는 부쩍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안 레스토랑을 자주 찾게 된다. 동남아 여행을 다니면서 맛들인 고수의 향과 향신료의 흠뻑 매력에 빠져 한동안 홀릭했었다. 최근에는 기름지고 느끼한 중식을 피해, 이탈리안 지겨워서 좀 더 가볍고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을때 찾게 되는 곳이 아시안 레스토랑이다. 재료나 조리방식이 열량이 낮아 어쩐지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찔것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특히, 태국 음식은 달고 시고 매운 오묘한 양념에 신선한 해산물과 괴팍하기까지한 향신료가 가미되어 나의 미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주 먹다보면 나처럼 그 묘한 맛에 중독이 되어버린다. 오늘은 여의도 곳곳에 숨어 있는 태국/베트남 음식점 중 내맘대로 베스트 3를 엄선해 소개해보기로 한.. 2016. 4. 24.
호주 인기 브런치 레스토랑 '빌스', 분위기 굿~ 주말 브런치 기행은 내 삶의 쉼표 같은 것 같다. 항상 새로운 브런치 식당을 찾아다니며 한주간의 허덕임과 긴장을 놓아버리고 싶은 심리적인 이유가 더 큰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주말에 밥을 안한다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이다. 이번 브런치는 색다르게 지난해 국내 상륙한 호주 브런치 레스토랑 '빌스'를 골랐다. 주말 아침부터 멀리 광화문 D타워 '빌스(bills)'로 출동! 입구에서부터 호텔 인테리어를 연상시키는 중후한 느낌이 고급지다. 호주에서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날리고 일본, 한국까지 진출했다는데 오너 쉐프가 미술을 전공해서 그런가 음식도 분위기도 무척 세련된 것 같다. 아침 10시 도착했는데도 외국인부터 젊은 여성들, 나이지긋한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묵직한 톤의 짙은 색.. 2016. 4. 3.
여의도 브런치 탐방 ① 환상적인 전망이 함께 한 세상의 모든 아침 지난 연말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50층에 새롭게 오픈한 ‘더 스카이팜'에 새로운 맛집이 생겼다고 하여 탐방에 나섰다. 늘 연초면 만나곤 하는 고등학교 절친들과의 브런치 미팅. 한결 따스해진 날씨가 마음까지 설레게 했던 토요일 브런치. 말할 것도 없이 가끔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은 친구들과의 식사와 대화는 즐겁기만 하다.아이들 없이 한가로운 브런치를 즐기자니 마치 싱글 시절로 되돌아간듯하고 ㅋㅋ 혹들이 없으니 이리도 편한것을. 이만한 평화에도 감사하자. 저멀리 한강이 얼어있는데 오늘 날씨는 영상 기온. KBS와 국회 방향의 전경을 내려다보니 마치 블럭놀이판을 보는 것 같다. 멀리서 보면 인생은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더니 우린 무에 그리 동동거리며 사는건지... 꼭대기층의 자연채광을 노리.. 2016. 1. 30.
[여의도 맛집] 송추가마골(IN URBAN) - 여의도 미식빌딩 '테라스원' 여의도에 미식빌딩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한번 가보려고 벼르던 차에 생일을 맞아 갈비를 먹으로 송추 가마골로 출동~! 이미 경기도 장흥 본점에서 81년부터 시작해 30년 이상 갈비와 갈비탕으로 소문난 송추 가마골이 여의도에 진출하다니 반가운 일이다.IFC 맞은편 한진해운 빌딩과 붙어 있는 푸드타운 콘셉의 테라스원은 한진 해운 주차장 부지에 지어진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의 미식빌딩으로 정말이지 하나하나 맛있는 음식점으로 꽉꽉 차 있다. 1층에는 부산어묵의 원조 '삼진어묵', 서울 대표 베이커리 '리치몬드', 커피 전문점 '카페콜론'이 자리해있고, 지하1층은 한식(한우 및 갈비탕 등)을 맛볼 수 있는 '송추가마골(IN URBAN)'이 자리했다. 2층은 발재반점, 3층에는 고급이자까야 '갓포쿠', 4층 4층에.. 2016. 1. 17.
[타임스퀘어 맛집] 대만식 샤오롱바오 전문점, 딘타이펑 타임스퀘어 4층에는 제법 퀄리티 있는 맛집들이 몇군데 있다. 그중에서 명동에서 맛본 딘타이펑이 있길래 송년 친구 가족 모임에 한번 가보았다.딘타이펑은 1993년 에서 ‘가보고 싶은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은 이후 2005년 국내 명동에서 첫 오픈했다. 딘타이펑은 '크고 풍요로운 솥'이라는 의미로, 대만에서 시작한 샤오롱바오(小籠包) 전문 식당이다. 한국에는 2005년에 들어온 프렌차이즈로 동생네 말레이시아 가서도 발견해 가본 기억이 있다. 매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질린 남편들의 반란이랄까. 이번엔 꼭 중국식으로 해달라는 강한 요청에 의해 고민하다 딘타이펑으로 낙점. 기름진 중국음식보단 비슷하지만 산뜻한 딤섬이 샤오롱바오가 낫겠지 라며. 오랫만에 타임스퀘어에서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 2016. 1. 6.
[삼청동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이탈리안 다이닝, 힛더스팟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이 다를리 없다고 하는 남편을 억지로 끌고 삼청동으로 나섰다. 교보문고에 새로 들어온 원목 테이블을 보러가고 책도 사고 싶었는데 그건 내 상태상 좀 무리라 판단되어 삼청동에서 맛난 거 먹고 드라이브하는 것으로 절충하고 새해 첫날 길을 나섰다.날이 꽤 포근해 저녁인데도 온도가 영상 4도라 나들이에 꽤 좋은 날씨였다. '삼청로 라인' 재동길과 이어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골목에는 이 밖에도 디저트 카페 '코코브루니'와 전통 간장게장이 유명한 '큰기와집'과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과 칼국수 집 등 최근 맛집 골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이곳 삼청동 초입, 현대미술관 옆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멋진 외관의 힛더스팟을 만날 수 있다.1층은 프리미엄.. 2016. 1. 2.
[여의도 맛집] 무한리필 만족도 높은 회전스시 '동해도' 외식을 할 때 일식이나 스시는 참 선택하게 되지 않는데 오랫만에 주말 가족 회식으로 동해도를 찾았다. 여의도 공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여의도 공원에 데이트나 가을 나들이를 온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맛집이다.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뷔페식 회전초밥 ‘동해도’동해도는 스시 뷔페와 회전 초밥집의 장점을 모은 무한 리필 초밥집이다. 가게를 들어서면 회전 테이블 가운데에 자리잡은 나이 지긋한 10여 명의 조리장들이 먼저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넨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전 벨트에 수십 종의 화려한 초밥이 휙휙 지나가는 풍경에 눈이 휙 돌아간다. CANON 100D Lens 18~55mm 먼저 자리에 앉으면 10가지 초밥을 먼저 체크하라고 권한다. 그밖에는 점심에는 40분, 저녁에는 1시간 동안 원하는 초밥을.. 2015. 11. 8.
반포 센트럴시티 '모던 룰랑'을 고메위크로 반값에~ 주말 외식을 해도 좀처럼 강북을 벗어나지 않는 우리 가족이 다리를 건너 반포로 진출한 것은 참 오랫만이다. 반포도 예전 고속터미널은 그대로지만 주변에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트가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뭔가 첨단스럽게 확 바뀌어서 깜짝 놀랐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부산의 레스토랑 100곳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던 눌랑'으로 바로 예약을 했다.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되었는데 가족과 다시오고 싶었기 때문이다. CANON 100D Lens 18~55mm 현대카드 고메위크란?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국내 최고의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 2015. 10. 24.
가을 여의도를 만끽하려면 테라로사(TERAROSA) 커피로~! 가을 햇살이 완연한 주말의 여의도는 마치 뉴욕이나 비버리힐즈의 가을과 비슷한 느낌이다. 주말이면 여의도에서 한적한 롯데캐슬 엠파이어 1층의 폴 바셋을 애용했는데 요즘 그곳도 너무 북적거려 새로운 아지트를 찾던 중 한화빌딩 1층 옛 커피빈 자리에 테라로사가 들어선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와우~ 강릉이나 양평, 제주를 가지 않고도 그 유명한 테라로사를 우리 동네에서 맛볼 수 있다니! 여의도에 와줘서 고마워요 ^^ 이럴 땐 여의도에 사는 보람이 백배 느껴지는구나 ㅎ직장인이 많은 여의도에 위치한 장점은 평일 오전 7시 30분, 주말 오전 8시 30분에 일찍 문을 열고 주말에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는 것. 입구에 들어서면 대형 빌딩 로비에 들어선 덕분에 높은 천장과 넓은 테이블 간격, 유니크한 스타일의 가구.. 2015. 10. 18.
여의도 10년차 직장인이 꼽은 베스트 레스토랑 5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한지도 어언 15년차에 접어들었다. 웬만한 식당과 맛집은 회식 장소를 서칭하며 습득한 덕분에 안가본데 없이 맛집은 더 가본 편이다. 더구나 내가 속한 팀의 특성상 심지어 위치별, 종목별, 가격대별 엑셀 가득 맛집의 장단점을 적은 족보가 돌 정도다.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여의도 맛집을 물어오면 선뜻 추천할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다. 여의도 맛집의 흥망성쇄 속에서도 10년간 꿋꿋이 나의 베스트 맛집 목록에 오른 몇 군데를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여건이 허락한다면 콘레드 호텔이나 63빌딩 식당가, 메리어트 호텔을 추천하고 싶지만, 한 끼 식사로는 중산층에게 과하게 비싼데라 소개하지 않는다. 맛 뿐 아니라 분위기나 규모에도 뒤지지 않는 베스트 레스토랑.. 2015. 10. 9.
한적한 연희동 뒷골목, 카페 마룬(Maroon) 나는 매월 한번씩 모이는 주니어 김영사의 체험학습 박물관 모임이 기다려진다. 아이들이 모여 역사 공부도 하고 엄마들은 밀린 수다를 하며 브런치를 즐기거나 커피를 마신다. 1시간 30분 정도의 수업이 끝난 후에는 또 맛집 탐방에 놀이터 일정까지! 아이들도 엄마들도 손꼽아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일정은 아드님이 어려서부터 뻔질나게 드나든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매번 갈때마다 새로운 곳이지만, 오늘은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지라 더욱 들뜨는 것 같았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집에서 30분거리인 자연사박문관에 10시 도착 겨우 SAFE~!!! CANON 100D Lens 18~55mm 아이들이 들어가자 엄마들은 근처 카페로 고고~! 연세대 북문 쪽의 모던한 회벽색 건물 1층에 위치판 카.. 2015.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