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st Recipe98

아리타 꽃접시에 지름신 영접 늘 나에게 지름신을 내리는 이웃 블로그에서 매번 눈팅만 하던 아리타 꽃접시에 그만 지름신이 내려 영접하고야 말았다.http://blog.naver.com/cmoonn/220896707715 원산지인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가서도 손에 넣기 힘든 녀석이다보니 직접 바잉을 해서 구매할 수 있는 이 블로그를 통해 구입하게 됐다.국내에서도 이태원의 mmmg 매장 등 몇군데에서나 손에 넣을 수 있는 희귀한 녀석이다. 일본 사가현 아리타에서 생산되는 이 특이한 자기의 그릇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해외 디자인상을 받기도 한 제품이다. 아무거나 담아도 예쁘지만 특히 파스타나 디저트, 과일 등을 담으면 멋지다. 저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로 강하고 아름답다. 일단, 너무나 가벼워서 종이짝 같다. 내가 산 회색은 무광이지만 전자레.. 2017. 1. 29.
[여의도 맛집] 김태희와 비의 피로연 장소, 세상의 모든 아침 지난 주 대한민국은 수퍼스타 김태희와 비의 결혼 소식으로 떠들썩했다. 소박하게 가회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서 더 그렇다. 결혼식 비용이 통들어 수백만원에 그친다는 기사도 봤다.요즘 스몰웨딩이 대세라 그런가 신부 드레스도 의류디자인을 전공한 신부가 준비하고, 피로연을 한 곳이 여의도 전경련 회관 50층 이란다. 바로 하루 전에 우리 엄마들 저녁 모임을 한 곳이라니!!! YG엔테에인턴트 연예인들과 각별한 친분이 있는 YG FOOD 노희영 대표가 초대한 모양이다. 와우~ 여기가 결혼식 피로연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내가 자주 가는 곳에 김태희와 비라니!!!!!!!! 우리 지훈이(미카엘)가 드디어 대한민국 최강미녀 #김태희(베르다) 양과 결혼을했다...!!!! 경건하고 감동적인 혼배미사와 따뜻하고 행복하고 .. 2017. 1. 22.
[성수 카페] 옛집이 멋진 카페로 변신한 '어니언' 요즘 핫하다는 성수동 카페들. 오래된 공장과 정비소, 창고들이 모여있던 이것이 새롭게 젋은 문화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있는 이유는? 바로 카페와 루프탑 공간들 때문이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다오~ 성수역에서 오분거리. 인쇄소 건물을 지나 허름한 주택가를 지나면 가정집 두 채를 연결해 개조한 카페 겸 베이커리 '어니언'이 나타난다. 공장형 카페로 유명한 대림창고에 이어 어니언도 '신일금속'이라는 공장을 개조해 오픈했다고 한다. 50년간 슈퍼마켓, 가정집, 정비소, 공장으로 사용되다가 지난 9월에 현대적인 카페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신일금속’이라는 상호가 새겨진 녹슨 철문을 그대로 사용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 한 고르지 않은 바닥을 그대로 살리고, 벽에 붙은 스티커나 얼룩도 그대로 놔둬 건물의 .. 2016. 12. 1.
[합정 맛집] 영혼을 채워주는 소울푸드 '버튼업 다이너 앤 카페' 직장동료에서 베프로 리포지셔닝한 그린데이님이 강추하는 합정 맛집 '버튼업 다이너 앤 카페'는 특별한 예약없이 가벼운 차림으로 동네 마실 가듯 들를 수 있는 이탈리안 캐주얼 다이닝이다. 그린데이님의 블로그(http://greendayslog.com/793)에 여러번 등장했고, 두세번 갔지만 후기를 올리진 않았는데 지인의 요청으로 포스팅하기로!버튼업의 모든 음식과 소스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홈메이드 방식과 버튼업만의 레시피로 조리한다. 획일적인 패밀리레스토랑의 스파게티가 질렸다면 편안한 곳에서 가식없이 친밀한 사람과 정성이 깃든 맛있는 한끼를 먹고싶다면 합정역 인근의 가정식 이탈리안레스토랑 '버튼업 다이너 앤 카페'를 추천한다.토마토 소스를 오래 뭉근하게 끓여 야채를 풍성하게 넣은 '버튼업 초이스 파스타',.. 2016. 11. 27.
[마포 맛집] 탁 트인 전망에서 브런치를 원한다면 '울라' 지친 한 주를 보내고 나면 나를 위로하며 탁 트윈 전망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어진다. 그럴 때면 주로 여의도 전경련 꼭대기의 '세상의 모든 아침'이나 63빌딩을 찾곤 했는데 새로운 아지트가 생겼다.너무 번잡하고 웨이팅이 많은 곳 말고 조용하면서 작은 스튜디오 같은 아늑함이 있고 물론 음식 맛도 기본 이상은 하는 곳. 그런 멋진 곳에 마포에 생겼다고 하여 여의도 탈출해 다녀왔다. 마포역에서 한강쪽으로 구불구불 차로 들어오다보면 막다른 곳에 여의도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윈 전망. 언제 이런 곳이 생겼나?요즘처럼 가을 날씨가 한창인 계절에는 조금 이른 오전 브런치도 좋고, 주말 저녁에는 석양을 보며 여유롭게 저녁식사를 즐겨도 좋다.한강 전망 탓인지 기념일에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지만, 친.. 2016. 11. 12.
버미큘라 주물냄비로 무수분 카레를 만들다! 내가 자주 눈팅을 하는 블로그에서 주물 냄비를 샀다.블로그를 보고 구입을 잘 하는 편도 아닌 내가, 옷도 가방도 아닌 냄비를 샀다는 것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이건 뭐니뭐니해도 '나의 시선'님이 운영하는 이 사악한 블로그 때문이다. 이 주물 냄비가 뭐라고 집에 시슬리의 냄비 3종 세트를 산지 몇달 되지도 않은 내가 덥썩 또 결재를 해버리다니 ㅠㅠ 버미큘라 정보 모음 : http://blog.naver.com/cmoonn/220812920470버미큘라 요리들 : http://blog.naver.com/cmoonn/220813843461버미큘라 공동구매 : http://blog.naver.com/cmoonn/220816734257 (아직 잔여 수량이 남은 것은 구매 가능함) 주물 냄비는 주.. 2016. 10. 2.
[여의도 맛집] 품격있는 고기집, 이도 맨숀 남다른 고기 사랑으로 유명한 조선 세종의 이름은 이도李祹). 국회 맞은편 대로에 오가면서 수상하게 생긴 검은 색 건물이 올라오기에 눈여겨봤더니 바로 '이도 맨숀'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고기집이었다. 먼가 좀 트렌디해 보이는 한식 다이닝 레소토랑 이도 맨숀의 대표 메뉴는 유기농 삼겹살과 한우 꼬냑등심이다.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톤타운된 차분한 인테리어에 1층은 오픈공간, 2층은 칸막이 공간으로 회식 등 단체 모임에 좋다. [기본 정보]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94 전화: 02-785-0909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reak time 15:00~17:00가격 : 유기농 삼겹살 16,000, 유기농 항정살 22,000, 한우 꼬냑등심59,000원 실내에 들어서면 조명, 인테리어가 뉴욕.. 2016. 9. 18.
여의도 브런치 탐방 ② 글래드 호텔 그리츠(GREETS) 그동안 내 블로그로 소개한 브런치 레스토랑만 수십군데인데, 최근 여의도에서 새로운 브런치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즐거운 탐방을 나섰다.[관련 글] 2015/10/10 - 여의도 주민이 추천하는 여의도 최고의 브런치 레스토랑 6선 2016/01/30 - [여의도 브런치] 환상적인 전망이 함께 한 세상의 모든 아침 2016/07/02 -여자들을 위한 브런치 카페, 명동 '보버라운지' 2016/04/03 - 호주 인기 브런치 레스토랑 '빌스', 분위기 굿~ 2015/02/10 - 여의도의 숨은 브런치 카페, 롱브레드(Long Bread) 대림그룹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GLAD(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특 1급 호텔이다. 호텔 1층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규모는 작지만 알찬 뷔페라 소개한다. 그리.. 2016. 9. 13.
나만의 홍대 아지트 예감 '커피 콘하스' 요즘 내가 찾는 좋은 카페의 조건을 몇가지 꼽아보니 이정도가 나온다.한적하고 조용해 북적이지 않을 것.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이나 충전 걱정 없을 것오래 머물러도 눈치 주지 않을 것커피 맛이 편차없이 보통 이상일 것획일적인 브랜드 커피숍보다는 독톡한 자신만의 컨셉이 있을 것오늘 내가 다녀온 서교동 '커피 콘하스'가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곳이다. 2012년에 오픈한지 꽤 되었음에도 금방 오픈한 듯한 깔끔하고 반듯한 운영이 맘에 들었다. 기존 주택을 헐고 콘크리트와 재결합해 독특한 컨셉의 콘하스가 탄생한 것.총 3층 건물에다가 주택의 골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어찌보면 매우 불편한 구조임에도 콘크리트와 컨테이너 그리고 야외 정원 공간을 통한 단점을 장점으로 잘 전환한 케이스다. 재구축에 꽤나 공이 들어갔을.. 2016. 9. 4.
한미일 3중국 인기 햄버거 체험 후기 - 인앤아웃버거, 모스버거, 오케이버거 최근 한국에서는 쉑쉑버거가 들어오면서 부쩍 정통 햄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건강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제대로된 퀄리티의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내가 여행 중 현지직접 경험한 미국의 미국/일본/한국을 대표하는 햄버거를 한번 소개해 보고자 한다. [미국 LA] 인앤아웃 버거 지난 여름 LA로 여행갔을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들렀다가 인앤아웃버거에 들렀던 적이 있다. 미국에서 인앤아웃은 서부지역에서, 쉑쉑버거는 뉴욕지역에서만 판매하는 지역 햄버거 브랜드이다. 신선한 재료의 수급을 위해서는 반대 지역에는 열지 않겠다는 것이다.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길에 지나온 헐리우드에 위치한 인앤아웃에서는 맥도날도와 같이 패스트푸드점보다는 좀 더 고급스럽고 신선한 햄버거를 맛볼수 있다. 미리 .. 2016. 8. 20.
여자들을 위한 브런치 카페, 명동 '보버라운지' 간만에 시내 브런치 카페 진출. 아이들은 명동/시청 앞 화폐 박물관 견학을 보내고 언제나처럼 엄마들의 브런치 타임. 2015년 테이스티로드에 여심공략 맛집편에 나온 여자들의 핫플레이스라는 프렌치 레스토랑 보버라운지를 찜해놓고 기회를 노리던 차에 이번 견학장소 바로 길건너라는 것을 알고 낙점! 자, 그럼 오늘은 우아한 브런치를 한번 즐겨보실까? 예약은 50%만 받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바로 입장이라고 해서 브런치 타임 오픈 시간에 맞춰 11시 반에 입성 성공! 전망 좋은 통유리 창가자리는 2~3주 전에 만석이랍니다. 참고로 최근에 아침에 브레드 타임을 열어서 7시 30분~11시에 운영하고 있으니 좀 더 일찍 서둘러도 좋겠다. 2015년 2월 21일 방영: 테이스티로드 6회| 오믈렛수플레, 아보카도연어리소토예.. 2016. 7. 2.
[여의도 맛집] 직장인 회식 맛집, 미친 물고기 국내에 기업 블로그가 별로 없을 2008년에 미디어유라는 에이전시의 대표로 나와 많은 일을 함께 한 분이다. IT기자, 홍보대행사, 디지털대행사, 미친 물고기로 이어지는 그녀의 행보는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실행하는 걸 좋아하는, 남들보다 한발 앞선 길을 가는 분이다. 벌써 그녀를 알고 지낸 지 벌써 10여년이 되었다. 지난 연말 휴직할 때 브런치를 먹으며 만난 그녀는 요즘 라는 O2O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했다. 자칭타칭 ‘습관성 창업 증후군'인 그녀가 또 일을 벌였구나 내심 걱정도 되었다. 음식장사가 보통 성공하기 어려운게 아닌데 하는 생각에 말이다.처음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다는 이른바 O2O(Online to Offline) 사업으로 미친물고기(http://www.crazyfish.co.kr/).. 2016.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