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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orate Media

소통방식을 주도하는 페이스북(삼성경제연구소)

by 미돌11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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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의 뒷이야기를 담은 '소셜 네트워크'가 미국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한국에서도 18일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 관심이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물론 나도 개봉하는 날 볼 생각! 오바마 대통령과 영국 왕실의 엘리자베스2세까지도 가입하는 페이스북 바람이 요즘 거세다. 트렌드에 민감한 뉴스의 흐름을 보면 확실히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요시점에 나올만한 것이 바로 경제원구원들의 리포트. 삼성경제연구소 서민석 수석연구원의 ‘소통방식을 주도하는 페이스북’이란 리포트가 지난 10월 7일 발빠르게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소통방식을 주도하는 페이스북’  - 서민석 수석연구원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적절 대응책을 마련, 페이스북은 사용자 간 의사소통이 대화
 중심으로 쉽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SNS의 사용 연령층을 확대


 <내용 요약>
  정보의 소통방식이 이메일에서 SNS로 변화하고 있다. SNS 사용자 수는 2009년 7월부터 이메일
  사용자 수를 추월하는 등 그 위상이 확고해지고 있다. 2010년 현재 페이스북은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25%가 접속하는 SNS 업체로 전 세계에서 70개 언어로 이용 가능하다. 가입자 수가 5억 명을 넘은
  페이스북은 IT 업계의 新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1. 급부상하는 페이스북
  2. 페이스북의 성공 요인
  3. 향후 전망과 시사점

내용은 뭐 개론 수준으로 평이하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대화 중심의 SNS인 페이스북이 뜨고 광고 등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면서 트위터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급부상했다. 이들의 성공 요인은 검색의 시대에서 '소셜'이라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용자간 대화 중심의 가벼운 플랫폼으로 성공리에 안착했다고 말한다. 실명인증으로 회원간 정보 개방이라는 안전 장치를 내걸고 꾸준히 '물 관리'를 함으로써 프라이버스를 보호하도록 한 점, 광고나 게임, 소셜쇼핑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갖춘 점이라 꼽을 수 있겠다. 

그렇다면, 기업은 페이스북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이 보고서에는 그다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크게 2가지로 말하고 있다.

 
포드자동차는 차세대 글로벌 모델인'올 뉴 포커스'를 시승할 소비자를 지난달 페이스북(http://facebook.com/fordfocus)을 통해 랠리 참가자와 시승 행사자를 모집하고 있어 화제다. 시승을 원하는 사람은 포커스 페이스북을 방문해 ‘글로벌 드라이브(Global Drive)’를 시청한 뒤 이벤트 참가 목적과 포드 지원 기부금 1만달러로 지역사회에 활용하는 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포드 측이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최대 50만 달러) 포드는 시승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 소비자를 참여시키고 자사 브랜드에 담긴 '스토리텔링'을 전파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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