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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tory

[전시 후기]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by 미돌11 2025.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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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찾아 오는 내사랑 국중박, 2025년 4분기는 국내 최초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이다.👏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화가들이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법으로 당대의 삶과 풍경을 그려낸 과정, 그리고 사회 변화가 예술에 미친 영향을 ‘몸, 초상과 개성, 자연, 도시와 전원, 물결’의 다섯 가지 주제로 풀어낸다. 관람객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몸’에서 출발해 이웃과 공동체, 자연, 도시, 그리고 물가로 확장되는 화가들의 시선을 따라 전시의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금액 및 예매 : 네이버 예약, 티켓링크 1.9만원
수험생 할인 2025.12.31.까지 연장
*2026년 수능 수험표 소지자 본인 대상
📍현장 구매시 30분 단위의 회차별로 입장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1
📍기간 :2025. 11. 14.(금) ~ 2026. 3. 15.(일)

📍전시품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빈센트 반 고흐 <꽃 피는 과수원>, 메리 커샛 <봄: 정원에 서 있는 마고> 등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 총 81점 전시

# 유튜브 라이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4Hu4JMrQ-d8

 

미국 금융가 로버트 리먼이 수집한 19세기 후반 인상주의에서 20세기 초 모더니즘에 이르는 프랑스 회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로 관람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세잔, 고갱, 그루, 르노와르, 메리가 발에 채인다.

 1부 ‘더 인간다운, 몸’ 

폴 고갱, <목욕하는 타히티 여인들>

2부 ‘지금의 얼굴, 초상과 개성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와 더불어, 피에르 오귀스트 코의 <봄>은 여전히 아카데미 전통의 이상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작품으로, 이 시기 전통과 변화가 공존하던 예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우) 봄 - 피에르 오귀스트

 

 

(좌) 가면무도회 참가자

 

 

르누아르 -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3부 ‘영원한 순간, 자연에서’

다양한 실험과 개성이 어우러진 시도는, 자연을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예술적 탐구의 대상으로 바라본 각기 다른 시선을 보여준다.

테오도르 루소 <연못>
오귀스트 르노와르 / 노르망디 바르제몽 근처의 바닷가
쇠라 -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빈센트 반 고흐 <꽃피는 과수원>

4부 ‘서로 다른 새로움, 도시에서 전원으로’


카미유 피사로의 <겨울 아침의 몽마르트르 대로>와 <퐁투아즈에서의 수확>은 각각 근대 도시의 활기와 농촌 노동의 무게를 전하며, 알프레드 시슬레의 <밤나무 길>은 교외의 평화롭고 차분한 분위기를 담아 서로 다른 공간의 특성을 드러낸다.

카미유 피사로의 <겨울 아침의 몽마르트르 대로>와 <퐁투아즈에서의 수확>
알프레드 시슬레의 <밤나무 길>
소녀의 초상


예당에 전시중인 르노아르의 피아노치는 소녀가 여기있어 깜놀했는데 알고보니 의뢰받아 그려서 4점인데 약간씩 디테일이 다르다고. 카사트의 소녀 마고 그림이 가장 귀엽고 인상적이었다.

정원에 서 있는 마고 -- 메리 커셋
(왼쪽) 메리 커셋 / 화장대 앞에 있는 드니즈


5부 ‘거울처럼 비치는, 물결 속에서’

인상주의는 19세기 후반 일상의 풍경을 밝은 색채와 특유의 붓놀림으로 그린 독창적인 화풍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모더니즘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해변의 사람들 - 오귀스트 르누아르



오디오 가이드는 이병헌 배우의 목소리가 찰떡같이 들려준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500만 관람객을 돌파한 국중박은 수험생 할인, 야간개장 할인, 군인·경찰·소방원 무료입장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네. 박물관 뮷즈 구경도 놓칠 수 없는 재미이니 꼭 들러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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