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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여의도의 얼었던 한강도 슬슬 녹고 뿌연 대기도 슬슬 푸른빛을 낸다.
기분 전환을 위해서는 주말 브런치가 최고. 친구와 수다를 떠며 신상 가방을 하나 골랐다.
세상의 모든 아침'은 전경이 100점, 음식 맛은 80점인데 서비스가 40점이다.
제발 직원들 서비스 교육 좀 제대로 시켜주시면 맛집으로 적극 추천할텐데..아쉽다.
친구는 다홍색 피코탄을 추천했지만 나의 선택은 베이비 핑크!
자칫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핑크지만 진하지 않고 연하게 빠진데다가 이 봄이 아니면 언제 시도해 볼 컬러냐며 과감하게 선택했지요~
속초여행에서도 함께한 피코탄 베이비핑크(미디움 사이즈, 22cm)
이태리산 프리미엄 토고 가죽으로 가죽의 질감이 최상급이고 바느질이나 부품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가 최고인 녀석이네요.
2016년 나의 워너비 백은 너로 결정했어!!!
[구입문의] 서작마켓 http://blog.naver.com/writer322/22063219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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