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펭귄1 올해 최고의 만우절 조크 - 즐겁게 낚아라 만우절 기사로 온세계가 들썩인다. 즐겁게 낚이면 기분 좋아하는 유럽 사람들과 속았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한국인들의 반응이 매우 상반되어서 재미있다. 지난해 중앙일보가 가디언에 낚인걸로 아직도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말이다. 좀 즐겁게 살자구요 우리~~~ 올해 최고의 만우절 조크는 개인적으로 영국 가디언지가 차지한 듯 싶다. 가디언지가 '188년의 잉크 시대'를 마감하고 신문 등 모든 인쇄물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는 트위터를 통해 독점 서비스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언론 전문가들의 평가까지 곁들인 그럴듯한 이 보도에 많은 독자가 속았다고 한다. 지난해 카를라 브루니 프랑스 대통령 부인이 영국인들의 패션 코치로 나선다는 거짓 기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중앙일보까지.. 2009.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