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로 출퇴근하면서 꽃봉오리를 보던게 엊그제같은데 2주만에 벌써 만개했던 벚꽃이 얼마전 내린 비에 스러지는 것을 보니 정말 안타깝더군요...아~ 벚꽃처럼 짧고 허무한 인생을 보는 것 같달까 ㅋㅋ (오버)
떠나는 벚꽃처럼 봄도 빨리 가버릴까봐 서둘러 샌드위치를 싸들고 로모를 챙겨들고 꽃놀이에 나섰습니다.
나들이에는 샌드위치가 제격
음료는 무얼 골라볼까~
우리집 앞에 새로 생긴 뚜레쥬르
창가에 요런 예쁜 테이블이 있는 케페도 겸하고 있어 가끔 한가한 시간을 즐기기에 좋다
바로 맞은편 오래된 아파트에는 벚꽃이 만개하다
멀리 갈 필요없이 집앞에서 벚꽃 감상 ^^
여의도 공원으로 나가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비빔밥
벚꽃 만개한 버스 정류장의 연인
액션 샘플러 - 아직 찍는게 어렵다.
워킹워킹~
바람개비
요기서부터는 Contax g2
꽃반지 낀 주혁, 혜령 커플
나 예뻐요?? ^^
따쓰한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지나칠 수 없죠?
아직 벚꽃 나들이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남산, 워커힐 호텔, 동작동 국립 현충원, 방배동 삼호 아파드 등을 들러 마지막 봄꽃을 놓치지 마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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