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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오월 야유회를 백악산 뒷길 산책로를 따라 서울 성곽을 오르고 왔다.
백악산은 예전 일제시대에 부르던 말인 북악산을 다시 지칭하는 말로 해발 342m의 나즈막한 산이다.
여기에 서울 성곽 탐방로에 있는데 청와대 뒷편은 40년간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은 덕분에
식물들이 잘 보존된 천연의 공간이다. 말바위 쉼터에서 시작하여 숙정문과 백악마루를 거쳐
창의문(자하문)으로 탐방로가 이어지는데, 우리는 단축 코스로 청와대 옆 무궁화 동산에서
서울 성곽으로 올라가 부암동을 거쳐 삼청동에서 저녁을 먹었다.
평소에 사무실에서 자주 얘기나누기에는 야유회가 아주 좋은 기회이다.
게다가 빡센 등산이 아니라 슬슬 걸어서 대화를 나누며
하는 성곽 산책은 마음을 평화롭고 여유롭게 정화시켜 주는 느낌마저 든다.
산등성이에 올라 시원한 막걸리 한잔, 내려와서 생삼겹살과 쏘주를 마시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런 시간이 너무나 상쾌하고 좋다.
예전에는 회식이 그렇게 싫더니 이제 나도 나이를 먹은것인가...
다음에는 요근처의 고즈넉한 부암동 뒷길 산책이나 드라이를 다녀올 생각이다.
※ 홈페이지: http://www.bukak.or.kr
백악산은 예전 일제시대에 부르던 말인 북악산을 다시 지칭하는 말로 해발 342m의 나즈막한 산이다.
여기에 서울 성곽 탐방로에 있는데 청와대 뒷편은 40년간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은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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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Lumix LX3
주혁군이 씨를 뿌리고 물을 줘 싹이 자라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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