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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책생활] - 사람을 안다는 것, 삶의 한가운데

by 미돌11 2026.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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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독서모임 다정한책생활로 읽기에 온기를 더해 함께 읽어나갈 수 있었다.
챕터별 읽고나서 SNS와 단톡방에 매일 인증을 하고 대화를 나누면 훨씬 더 동기부여가 된다.


🏷️11월에 함께 읽은 책은
✔사람을 안다는 것 l 데이비드 브룩스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빌 게이츠 서평 블로그 ‘게이츠 노트’에도 추천된 책입니다.

“누군가를 정확하게 안다는 것. 이 책의 목적은 다른 사람을 올바르게 바라봄으로써, 그 상대방이 누군가가 자기를 바라보고 자기 말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를 이해해준다고 느끼게 하는 기술을 능숙하게 구사하도록 돕는 것이다.” p.29

어른의 고민은 크게 돈과 인간 관계로 요약되는 것 같아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관계란 고독만큼이나 중요하고요. 그만큼 관계에서 오는 행복과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 저자는 말합니다. 타인과 함께하는 방식이 지금보다 나아진다면, 분명 인생의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요. 심리학, 철학, 문학, 신경과학을 넘나들며 길어낸 통찰이 주는 지적인 즐거움은 덤.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조심스럽게 확신해봅니다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빌 게이츠 서평 블로그 ‘게이츠 노트’에도 추천된 #사람을안다는것
다정한 책생활로 혼자 읽기보다 함께 읽으며 온기를 더해 즐겁게 완독했다.

주3회(혹은 매일) SNS와 단톡방에 매일 인증을 하고 대화를 나누면 훨씬 더 동기부여가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정의롭고 사랑스러운 관심'과 '따뜻한 공감'으로 대화를 한다는 결론이 마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지침서 같아👏

나도 누군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를 이해해준다고 느끼게 하는 현명한 일루미네이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 인상적인 문장



당신이 지금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한 오랜 사건들이 지니는 지속적인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싶다. 나는 당신과 함께 부대낄 것이다. p.107

자기 인생에 중요한 사람들이 자기를 지켜보고 자기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평온과 안전을 느낀다. p.149

예전에 고통받은 고통의 상처가 없다면 당신의 힘이 지금 어떻게 존재하겠는가? 사랑의 봉사는 오직 부상당한 병사만이 할 수 있다. p.227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이가 될수록 더 나은 인간으로 변해간다. 더 상냥해지고 더 성실해지며 감정적으로는 더 안정적으로 바뀐다는 말이다. 인간의 성격을 구분하는데서 소믈리에에 견줄 만한 전문 지식을 갖춘다면, 당신은 와인처럼 나이가 될수록 더 나아지는 사람들을 선명하게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p. 265

어떤 사람을 소중한 동료로, 이웃으로, 연인으로, 배우자로, 친구로 만드는 것은, 누군가가 자기를 바라보고 있다고 자기를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능력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어렵고,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다. p.378



이 작가의 #두번째산 도 참 좋았는데 이 책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내 인생 책이 되었다.

 


 

🏷️12월에 함께 할 책은 
✔삶의 한가운데 l 루이제 린저

전후 독일의 가장 뛰어난 작가로 평가받는 루이제 린저의 대표작. 독일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국내에는 1967년 (故)전혜린 번역가 번역으로 소개된 이래 오래 사랑받는 고전. 독일 소설답게 깊고 아름다운 문장, 니나를 비롯해 서로 다른 매력의 인물들이 등장하고요.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만약 어떤 사람이 인생의 의미에 관해 묻는다면 그는 그 의미를 결코 알게 되지 못할 거예요. 그것을 묻지 않는 자만이 해답을 알아요.” p.27

생을 사랑한 독립적인 니나와 생의 마지막까지 순애보였던 슈타인 사랑을 중심 서사로 한 이 책은
사랑, 희망, 죽음, 결혼, 돌봄, 생에 대한 강한 집념 등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들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늘 모험과 안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나에게 기꺼이 고통을 껴앉는 니나의 용기있는 삶이 큰 울림을 주었다.

실제 반나치스 활동으로 투옥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루이제 린저의  자전적인 소설로,
생을 사랑했던 독립적인 여성 니나가 자신의 선택으로 당당하고 완전한 자유를 꿈꾸다 마침내 성공적인 삶을 쟁취하는 성장 스토리가 멋지다.

자의식이 강하고 여성적인 매력으로 뭇남자들의 사랑을 받는듯 ㅋㅋ
이성적인 남자 슈타인이 죽기 직전까지 니나를 사랑했지만 삶을 방관한 #관조적허무주의 가 안타까웠다. (덕질러로서 감정이입이 되어 더 공감이 간 인물)

 


우리는 가끔 인생에서 우리가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대로 #몰두하는삶 을 후회를 할 때가 있는데,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작년에 읽고 재독을 하니 니나와 슈타인의 사랑이 더욱 처절하게 와닿는것 같다.
우리 아들램 말처럼 ’명시적인‘ 수준이 아닌 ’내재화‘된 느낌이랄까🤣


"저는 남들을 따라서 사는 게 아니라 내 삶을 살고 있어요.
나는 몰락하지 않아요. " p.351

 

* 운영자 : 은진 님 @luv_miny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