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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도심 속 최고의 북캉스 소전서림(素磚書林)

by 미돌11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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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나에게 한가로운 반나절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스마트폰이나 TV를 보지 않고 온전하게 조용히 독서를 하고 싶다. 요즘처럼 볼 거리가 많은 유혹의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무용한 일인지 모르겠다. 

청담동 조용한 동네 뒷골목에 자리한 소전서림(素磚書林 )은 북카페가 아니라 전문도서관으로 사서도 상주하는 유료도서관, 프라이빗 북카페라 할 수 있다.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
1인 열람석, 공유테이블, 독서용 소파, 라운지 체어 등 자리를 옮겨다니면서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최고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회원제 도서관

흰 벽돌로 둘러쌓인 책의 숲이라는 뜻의 소전서림은 도심속에서 최상의 독서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전서림에는 문학을 중심으로 철학, 과학, 인문, 예술 분야의 큐레이션 도서를 볼 수 있고, 편안한 리딩 체어가 있는 1인 서가 및 다양한 공간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연간 회원들은 독서 모임, 북토크, 강연, 낭독회 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책을 가져가 읽기보다 비치된 양서들을 두루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보통 소장하기 힘든 값비싼 화집이나 겸재 정선의 화집이나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에세이, 훈민정음 해례본이 두루 비치되어 있으니 말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햇살이 잘 비추는 층고 높은 통창이라 답답하지 않은 환경이 가장 맘에 들었다.
인테리어 컨셉은 우드&스틸의 세련된 느낌인데 마치 마치 백만장자의 서재에 온것 같다. 
낮은 조도의 독서하기 좋은 조명과 벽면 서가와 서가 내부의 간접조명이 아주 훌륭했다.

좋은 향, 정원과 식물, 안락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체어들, 건축가의 의도로 만들어진 정갈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내부 인테리어, 미술관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그림들과 함께하는 열람실의 풍경이 마음 편안한 공간이다.

1층 북카페 소전 ’100권‘이 고전 위주로 잘 큐레이션되어 있어 안정감이 들었다. 


TV도 스마트폰도 없는 곳에서 마음껏 책을 보고 싶을 때, 우리 집 가까운 곳에 있으면 당장 연간 회원권을 끊고 싶어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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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전서림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138길 23
✅ 10:00 - 21:00 (매주 월 휴관)
💵 반일권 3만원, 1년 회원권 10만원
🚙 회원 3시간 주차 가능, 발렛비 5천원
📍대여 가능 : 슬리퍼 충전기 담요
@sojeonseolim
홈페이지: https://www.the-read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