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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완료! 온라인 집들이 해볼까?

by 미돌11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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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란 일상의 가장 큰 변화이다.

매일 아침 눈뜨는 공간이 바뀌는 것이다보니 그로인해 생활 방식도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다. 

아직 동선도 꼬이고 익숙치 않아서 출근 준비도 오래걸리지만 얼추 집이 정리되고 있다. 약간의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이사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언제나 초긍정 모드 

인스타그램에서 금별맘 님이 온라인 집들이 하라고 하셔서 그게 뭔 말인가 물었는데 직접 초대하기 힘드니 이렇게 사진을 올리는게 온라인 집들이인가보다 ㅋㅋㅋ


자, 슬리퍼 신고 들어오실까요?


우리집에서 가장 환한 거실. 이전 집보다 층이 높고 앞에 건물이 없어서 아침에는 햇살이 이렇게 깊숙히 들어와서 가장 맘에 드는 공간. 

거실에 책장 대신 다시 TV가 나와서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바뀔 것 같다.

거실이 아이의 학습공간이었는데, 책상을 사주면서 아이 방에서 모든 학습과 레슨을 하도록 규칙을 정했다. 

아~ 이제 소파에 드러누워 TV 드라마를 볼 수 있겠구나!!! 신난다!!
아직도 그림도 못걸었더니 ㅠ 

이렇게 차도 한잔 하는 여유를 부려본다.

안방의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 블루톤을 선택했다.
LA 게티센터에서 직접 본 아이리스가 인상깊어 작은 액자를 걸었다.  


아이방에 책상과 레고장을 들였다. 10년 가까이 모은 레고가 드디어 한 곳에 전시되니 아들은 감회가 새로운 모양이다. 깊이가 깊은 장식장 고르느라 아빠가 고생했다고 ^^


아늑한 서재겸 아빠 드레스룸. 새로 산 LED 램프가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음악도 듣고 블로깅도 하고 책도 읽고 놀수 있는 공간이라 좋다.  


오후의 티타임. 주방 벽지를 플라워패턴으로 고르고 걱정이 많았는데 나쁘지 않은 반응. 가끔 꽃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로 이사한 우리 동 앞 정원 클라스. 아파트의 역사가 오래되니 이런 건 장점이구나. 


이제 가을도 추억으로 지고 겨울로 접어들었다. 12월 시작!


크리스마스 장식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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