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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와 옵티머스G의 만남

by 미돌11 201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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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도산 사거리 근처의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컨테이너 박스의 독특한 외관을 가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비주류문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독일계 아트커뮤니케이션 그룹 플래툰(Platoon)의 서울지사로 공연과 전시, 행사와 워크숍, 파티가 열리는 곳이다. 28개의 컨테이너 박스로 지어진 이 건물의 1층은 카페이면서 전시공간으로 사용되고 2층에는 세미나룸과 아티스트의 스튜디오가 있다. 내가 아는 디자이너 빠키도 2층에서 스튜디오를 갖고 활동하고 있어 내겐 친근한 곳이다. 

매달 첫째주 토요일이면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려 장안의 멋쟁이들이 다 모인다는 소문. 단돈 몇 만원으로 멋진 레어 아이템을 득템할 수도 있으니 11월 3일 토요일 밤을 한번 노려볼만 하다. 

많은 예술가들의 전시나 공연이 열리는 곳이지만, 최근에는 기업들의 행사도 자주 유치되는 곳이다. 구글이 사업 설명회를 열고, 게임회사인 넥슨은 이색 채용파티를 열기도 했고, LG전자는 옵티머스G 런칭에 맞춰 체험공간인 스타일 하우스를 오픈했다. 

드디어 나도 이곳을 체험하고 왔다. 지난 10월 26일 늦은 금요일 밤, 더 블로거 분과 함께 옵티머스 G 스타일 하우스를 다녀온 것이다. 이날은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베스트 4 멤버들이 꾸미는 콘서트 무대가 열렸다. 이 나이에 과연 내가 이런 클럽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었을까? 

외관 전체를 옵티머스 G로 도배한 모습

7시쯤 도착하니 시끌벅적한 음악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왼쪽이 출연자 대기실

입구에서 팔찌를 끼고 입장하면 음료 한잔이 공짜!

훈훈한 오빠들이 칵테일과 맥주를 준비해준다.

나는 애플 주스 한잔~

2층에는 옵티머스 G의 다양한 기술에 대한 전시를 해두었다.

IPS True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질

전시장을 돌아보며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면 된다.

드디어 8시 10분전에 사회자 등장! 공연이 시작되나보다.

8시부터 시작된 보이스오브 코리아의 공연

 첫 무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지세희 님. 목소리가 아주 힘있고 좋더군요~

분위기 흐리는 이런 아저씨들도 있고 ^^;;;

탁원한 보컬 실력을 보여준 하예미 양의 공연을 열심히 취재중인 자그니님,

매력적인 중성 보이스의 배근석이 '신데렐라' 등을 열창했다.


옵티머스 G 스타일 하우스는 10월 19일부터 11월 8(목)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논현동 플래톤 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선착순 300명 입장가능하며, Free Drink 쿠폰 1매가 제공된다. 

매일 콘서트, 뮤지컬,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LG 모바일 홈페이지(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G/event.html)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오는 11월 3일(매달 첫째주 토요일)에는 `블링 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신나는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맥주와 칵테일을 즐기면서 쇼핑을 할 수 있어 특유의 아티스틱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으니 꼭 들러보기 바란다. 트렌디한 물건도 저렴하게 건지고, 멋진 패션 피플들도 만날 수 있으니 1석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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