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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2

미도리의 단순하고 소박한 일상(11월~12월) 우리의 인생에서 아침 햇살에 눈뜨고 커피 향에 취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책을 읽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 더 있을까? 이러한 사소한 일상에 대한 발견과 도취없이 우리 인생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행복이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우리 곁에 있다. 다만, 우리가 모를 뿐이다. 저녁을 바라볼 때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바라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중에서 나는 또 한번 행복이란 포도주 한잔, 밤 한 알, 허름한 화덕, 바다소리처럼 참으로 단순하고 소박한 것임을 깨달았다. 필요한.. 2011. 12. 4.
광고, 홍보인의 필독서: 쉐이크, 책은 도끼다, 우리 회의나 할까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로 유명한 박웅현은 대림건설의 '진심이 짓는다', 네이버 '세상의 모든 지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SK에너지의 '생각이 에너지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온 TBWA KOREA의 ECD다. 나는 광고인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PR/마케팅 관련 일에 몸담고 있다보니 이런 류의 책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지은이 박웅현 (북하우스, 2011년) 상세보기 '책은 도끼다' 정말 좋은 책을 사람들이 읽게 만들자는 취지로 일반인 대상으로 2월부터 6월까지 3주마다 한번씩 총 8번의 강독회의 내용을 엮어 출간한 책이다. 그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감성의 안테나를 세우는 훈련이 필요하.. 201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