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안하우스1 여의도 10년차 직장인이 꼽은 베스트 레스토랑 5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한지도 어언 15년차에 접어들었다. 웬만한 식당과 맛집은 회식 장소를 서칭하며 습득한 덕분에 안가본데 없이 맛집은 더 가본 편이다. 더구나 내가 속한 팀의 특성상 심지어 위치별, 종목별, 가격대별 엑셀 가득 맛집의 장단점을 적은 족보가 돌 정도다.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여의도 맛집을 물어오면 선뜻 추천할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다. 여의도 맛집의 흥망성쇄 속에서도 10년간 꿋꿋이 나의 베스트 맛집 목록에 오른 몇 군데를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여건이 허락한다면 콘레드 호텔이나 63빌딩 식당가, 메리어트 호텔을 추천하고 싶지만, 한 끼 식사로는 중산층에게 과하게 비싼데라 소개하지 않는다. 맛 뿐 아니라 분위기나 규모에도 뒤지지 않는 베스트 레스토랑.. 2015.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