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 하우스1 [다시보는 일본 멜로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광화문의 예술 전용 상영관인 스폰지 하우스(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에서 일본 멜로 영화 기획전으로 과 , 같은 영화를 재상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을 보고 왔다. 아무리 좋은 영화라고 해도 영화라는 것이 태생적으로 잠시 상영되고 사라지는 것이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난다는 것은 정말 운이 좋은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영화라면 더욱. 서울에서는 다행히 이런 시네마데크(영화(cinema)와 도서관(bibliotheque)의 합성어인 '영화 도서관') 형태의 영화관이 제법 자리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내가 사랑하는 시네큐브 광화문 외에도 대학로의 하이퍼텍 나다, 이대의 아트하우스 모모, 신촌의 필름포럼같은 예술영화 전용관에, 홍대의 시.. 2011.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