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파이1 정통 어메리칸 스타일의 이촌동 루시 파이를 다녀오다 이촌동 사는 사람들에게 루시파이는 정통 미국신 파이를 우리 입맛에 맞게 한국식으로 구워내는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파이'는 케이크도 아니고 빵도 아닌 어정쩡한 디저트인데 이 가게는 동경제과학교와 꼬르동블루를 졸업한 사장님(최화정 씨의 여동생이란 소문이!)이 정통 홈메이드로 구워낸다고 한다. 가게 이름은 유명한 미국 시트콤 ‘왈가닥 루시’의 주인공인 루실 볼의 팬인 안주인이 푸근한 아줌마의 이미지와 친근한 홈메이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바깥에서 보면 노란색 벽에 파란색 문이 동화속 같은데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하얀 타일의 벽, 핑크색 간판, 코 끝을 스치는 달콤한 파이 향기에 그만 정신이 혼미해진다. 매일 아침 한 번만 구워내는 신선한 파이는 문 닫기 2~3시간 전이면 거의 .. 2011.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