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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tory

파스타가 있는 소박한 카페 - 제니스 카페와 카페 포토

by 미돌11 201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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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안의 화제인 이선균 쉡과 공효진의 럽스토리가 맛있게 익어가는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를 보곤 스파게티에 대한 나의 열정이 후끈 달아오른다. 심지어 MBC트위터(http://twitter.com/withMBC)도 팔로우했다. ㅎㅎ


파스타는 원래 '인파스타래리'라는 이탈리아말에서 온 것으로, 밀가루를 물과 반죽한 것의 총칭인데, 우리가 보통 스파게티라고 흔히 부르는 얇은 면은 펜네, 페투치네, 스파게티와 같은 파스타의 한 종류이다. 한국에서 파스타를 한끼 식사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에피타이저와 메인 사이에 먹는 아주 가벼운 요리로 사랑받고 있다. 

한때 스파게티를 좋아하여 한때 홈페이지의 테마를 하루키와 그 속의 스파게티로 설정하곤 소설속의 스파게티, 영화속의 스파게티, 장안의 맛있다 하는 파스타 집을 줄줄이 꿰면서 별의 별 정보를 다 모으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다. 흑흑...이젠 그 열정들을 다시 추스려모아 포스팅에 담아보기로 한다.

  1. [블로그] 2009/01/28 안 가보면 후회하는 최고의 파스타 집
  2. [홈페이지] 스파게티의 해 http://www.midol.pe.kr/spagetti.htm
내가 사랑하는 파스타 집은 당연히 소스의 풍미와 면의 쫄깃함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그런 맛을 자랑하는 곳이어야하기만 거기다 플러스 알파로다가 그집만의 철학이 담긴 독특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멋진 레스토랑의 은은한 조명에서 우아한 서빙을 받으면서 먹는 파스타도 좋지만,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파스타도 좋아한다. 오늘은 친구와 수다를 떨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카페의 파스타를 소개한다. 물론 맛과 분기기는 절대! 보장한다. 아래 두 곳 모두 그린데이님과의 마지막 만찬 장소로 또 하나의 추억이 고여있는 곳. ㅠㅠ

카페 포토 - 통창으로 햇살을 가득 받으며 먹는 파스타

사진 촬영: http://greendayslog.tistory.com



일전에도 소개한적 있지만 카페포토는 여의도에서 가장 맛있는 파스타 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픈된 로비의 구조 덕분에 천정이 높고 통창으로 오픈되어 있어 세련된 카페테리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햇살 좋은 날이나 비가 오는 날도 아주 좋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빵들이 입구에 진열되어 있는데 식사 전 에피타이저로 몇 조각 먹어보는 것도 좋다.(빵 맛도 내가 먹어본 곳 중 Top 3안에 드는 곳) 내가 즐겨먹는 메뉴는 토마토 소스의 아라비아타와 크림새우 스파게티, 토마토향이 일품인 마레 리조또, 그리고 마늘과 양송이의 향이 어우러진 알리오페노를 가장 좋아한다. 특이 알리오페노는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이 집만의 특별 메뉴로 가끔은 너무 먹고 싶어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 위치: 서여의도 국민일보 1층 예약_02-781-9672

여행자의 로망이 느껴지는 제니스 카페 - 홍대

사진 촬영: http://greendayslog.tistory.com


이 블로그를 통해 주말 아침 여유로운 브런치 레스토랑 10선에서 소개했던 제니스 카페테리아(Jenny's Cafeteria)가 문을 닫고 제니스 카페(Jenny's Cafe)와 제니스 브레드((Jenny's Bread)로 새로 오픈했다는 소식. 이웃집 미영이와 같은 그런 친근한 제니스라는 카페 이름처럼 내부 분위기나 음식도 매우 편안하고 소박하다. 제니스만의 갓 구운 두툼한 빵과 맛있는 스테이크. 직접 반죽하여 만드는 샌드위치 빵과 포카치아 그리고 매일 바뀌는 당근 스프, 고구마 스프 등이 정말 맛있었다.

예전에 주말 브런치로 인기가 높았던 제니스 카페테리아의 샌드위치 메뉴


세명의 친구가 홍대에서 카페를 열자고 의기투합하고 파리로 떠나서 그것의 자그마한 cozy카페를 만나 돌아와서 연 카페가 제니스 카페테리아(Jenny's Cafeteria)였다고. 직접 창빠따와 포카치아 빵을 만들고 당근 스프를 만들고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리며 장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고나서 4년뒤. 파스타 집을 하자고 연 것이 지금의 제니스 카페. 그리고 빵은 따로 제니스 브렌드로 새로 오픈했다고 한다. 아직 빵집은 가보지 못했지만 파스타 집부터 소개하도록 하자. 

홍대 주차장 골목에서 바이더웨이 골목 안쪽으로 한참을 들어가면 조금 삭막해보이는 사무실 건물 1층에 오렌지 컬러의 제니스 카페 간판이 보인다. 푸짐하게 제공되는 따뜻한 식전 빵과 샐러드, 피자, 파스타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이날 오일 베이스에 토마토와 바질이 들어간 제니스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아주 딱 내 스타일이었다. 봉골레나 가지 펜네도 아주 맛이 괜찮았다. 매일 11:30분에서 4시까지 런치 타임에는 파스타 가격으로 에피타이저와 음료수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점심시간이었다. 이렇게 또 하나이 추억이 쌓인곳. 참...여기서 파스텔뮤직의 타루 양도 만났다는 ㅎㅎ 사무실이 근처래요~



# 홈페이지; http://jennyscafe.co.kr 약도와 예약은 여기!

화려한 조명과 하얀 모자를 쓴 멋진 쉡과 깔끔하고 세련된 서비스가 있는 곳도 좋지만 이렇게 소박한 곳도 참 좋다. 그리고 조만간 드라마 파스타의 무대가 되는 신사동 '보나세라'를 꼭 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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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 [My Story] - 안 가보면 후회하는 최고의 파스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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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 - [Photo Essay] - 헤이리 어린이 서점 리브로와 퍼머스 테이블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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