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맛집1 맛으로 기억하는 동유럽 미각 여행 여행의 기억은 맛과 함께 떠오른다. 역시 나는 맛집 블로거였어 ㅋ 동유럽의 멋진 풍경만큼이나 맛에 대한 기억도 냄새도 여전히 선명하다. 패키지투어의 식사란 것이 모두를 만족시키기란 불가능한 미션이지만 그렇다고 가이드 언니의 말처럼 '마지못해 먹는 맛'도 아니었다. 각 국가마다 꼭 맛보아야 할 필수 음식을 한번 간단히 정리해봤다. 정리하면서 다시 사진 하나하나를 다시 보다보니 절로 행복한 기분이 든다. 그래 역시 여행은 먹는게 남는거야 ㅋㅋ 오스트리아 - 비너 슈니첼 송아지고기를 얇게 펴서 튀김옷을 입혀 튀긴 음식인데 한국의 돈까스보다 못한 맛. 퍽퍽한 튀긴 고기에 소스가 없어 황당하다. 가니쉬도 덜렁 감자가 전부다. 무엇보다 피클이나 단무지, 김치 같은 사이드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ㅠㅠ 그래도 레몬즙.. 2018.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