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 휴가 다녀와서 - 제주도의 푸른 밤 이 블로그에서는 가급적 사적인 이야기를 자제해 왔는데 Funlog님의 휴가 후기를 보다가 갑자기 feel 받아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 제주도의 푸른 밤, 비오는 제주의 여름 아들과의 첫 여행이자 결혼 후 세번째 제주 여행이었는데 짧은 기간인데다 왠만한 곳은 훑었고 또 하두 덥기도 하고 하여 관광 욕심 부리지 않고 그야말로 푸욱~ 쉬고 돌아왔습니다. 날씨도 도와줘서 하루는 비가 종일 내려서 리조트 내에서만 머물러야 했지만. 뭐 저야 워낙 비를 좋아하니 그것도 운치있고 나쁘지 않았답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바다가 맞닿은 수영장에 가서 놀다가 은은한 음악이 울려퍼지고 노을이 지는 바다를 보며 야외 바베큐를 먹고 표선 해수욕장 바로 옆 팜 비치도 가서 한가로이 놀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일도 그렇고 취미도.. 2008.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