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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2

승무원 폭행 사건, 마녀 사냥이 우려스러운 이유 포스코의 왕 모 상무가 대한항공 승무원에게 행한 비상식적인 폭언과 폭행으로 결국 보직해임됐다. 포스코 출범이래 품행 문제로 보직해임된 것이 처음이라고 하니 이 사건이 얼마나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포스코(정확히 포스코 에너지)의 기업 이미지는 엄청나게 추락하고 있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온라인에서는 '포스코 라면' 등 이 사건을 패러디한 각종 게시물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불길은 포스코 공식블로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4월 16일 포스코 페이스북이 올린 ‘순대의 단짝 친구는 누구일까’라는 글에 500여개의 엄청난 조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건 발생 전에 올린 '타이밍'이란 웹툰도 새롭게 재소비되어 악.. 2013. 4. 23.
소셜미디어로 직원들과 먼저 소통하라 SNS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직장인의 90%가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용한다는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소셜미디어가 기업 내부에도 깊이 침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부 고객들과 SNS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은 이제 기본이고 더 나아가 제2의 고객인 직원들간 커뮤니케이션 툴로 소셜미디어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바야흐로 소셜미디어가 PR/마케팅 그리고 고객서비스(CS)에 이어 HR 영역에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인재관리 전략에 반영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인력 채용, 교육 훈련, 커뮤니케이션 등 직장 내 관계를 맺는데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LG경제연구원은 2012년 2월 ‘소셜미디어를 통한 열린 HR’이란 보고서에서 전.. 2012. 7. 6.